충청북도 영동군이 제6회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서 포도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서울 서대문구 홍은동)그랜드볼룸서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위원회·환경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교육과학기술부,행정안전부,농림수산식품부,지식경제부,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행사서 영동군은 포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포도생산량의 12.8%, 충청북도의 74%를 차지하는 영동군은 포도 주산지로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추진하는 등 포도재배 친환경 생산기반조성을 위해 5년 연속 매년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포도밭 2222㏊에 과일봉지·은박비닐·부직포·차광막·해충포획기 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포도산업 친환경복합산업육성을 위해 2005년 영동군 농산물공동브랜드 '메이빌'을, 2007년 '친환경 택배전용 포장박스를 개발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평가에서 영동군은 산·학·관·연이 하나되어 친환경포도재배기술개발, 친환경농자재보급 등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자치단체의 열의가 높은 점수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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