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주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대응 관계부처 TF’는 3월 26일 16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 24일 일본 도쿄전력이 발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안 검토와 관련해, 내용과 동향을 공유했으며, 관계부처 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를 위해 그간 정부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 검토과정에서 주변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것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관련 정보를 충분히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우려와 입장을 충분히 반영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정부는 향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 검토 과정에서 일본 정부에 우리 정부의 기존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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