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베르 망시옹 외 지음, 권지현 옮김, 흐름출판 펴냄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는 북미 최후의 인디언이 천 년을 넘어 전한 지혜의 말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은 대형 로펌의 변호사로 탄탄대로의 삶을 살아가던 저자 위베르 망시옹이 ‘크리족’을 만난 후 기록한 것이다.

그가 북퀘백에서 보낸 수년간의 생활을 담아낸 책으로, 자연의 흐름을 삶의 방식으로, 마음이 시키는 것을 삶의 규칙으로 따르던 북미 최후의 인디언 ‘크리족’의 깊은 지혜를 현대인의 언어로 알기 쉽게 전한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가치를 존중의 지혜, 만족의 지혜, 어울림의 지혜, 무소유의 지혜로 들려주며, 이 책의 제목처럼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뒤늦게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바로 나ㆍ너ㆍ우리에 대해, 삶과 희망에 대해 인디언처럼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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