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타임스
뉴스건강ㆍ보건
한인입양인 지원 마스크 37만장 25일부터 배송
박경석 기자  |  et8@ecotig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24  13:47: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외교부는 재외동포재단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심각한 미국, 프랑스 등 14개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 한인입양인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37만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사전 수요조사를 마쳤으며,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총 14개국 26개 공관으로 마스크 배송이 시작된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해외의 한인입양인은 총 16만7천여명으로, 약 11만여명이 미국 각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그 밖에 프랑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벨기에, 호주, 캐나다, 독일, 스위스,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영국 등에 거주중이다.

외교부는 현재 해외로의 마스크 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상황 속에서 국내에 가족이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일정 수량의 마스크를 해외로 배송받을 수 있지만, 해외 입양인은 이러한 방법으로 마스크를 받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4월말 각국 재외공관을 통해 현지 입양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마스크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동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스크 지원 규모를 결정하게 됐다.

당초 국내 마스크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약 10만장 분량의 마스크 지원을 계획했으나, 수요조사 기간 종료 후에도 입양인들의 마스크 신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등 추가 수요가 다수 접수되는 상황을 감안, 지원 규모를 37만장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한인입양인 중 약 70%가 1970-80년대에 입양돼 대체로 자녀가 있는 30-40대 연령층인 점을 감안해 입양인 자녀용 물량을 포함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국내 마스크 수급 여건상 수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와 같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달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상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5월25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총 14개국 26개 공관으로 마스크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각국 항공기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마스크가 한인입양인들에게 가능한 조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마스크 37만장 중 60% 이상인 약 21만장은 그 수가 가장 많은 미국 지역 입양인들에게 지원되며, 약 16만장은 그 외 13개국에 입양인 수 등을 고려해 배분된다.

공관으로 도착한 마스크는 각 공관 관할 지역의 40여개 입양인단체로 전달되며, 입양인단체가 소속 입양인들에게 개별적으로 마스크를 배포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경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핫 클릭 기사
1
서울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효과 ‘뚜렷’
2
인천 수돗물 적수사태 1년…“혁신 지속”
3
녹색산업 흐름 한눈에 ‘환경산업연구단지’ 홍보관 개관
4
“석유화학 6개 기업, 2023년까지 환경설비투자 완료”
5
생태계 보전·증진 ‘생태계서비스’ 보상 확대
6
국내 토양 미생물서 항생물질 균주 발견
7
“석포제련소 120일 조업정지는 적정조치”
8
고형연료제품도 ‘품질등급제’ 도입한다
9
자외선(ultraviolet)
10
“불법 쓰레기산 발생, 법·제도로 원천 차단”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은평구 통일로68가길29 1층 101호 , 서울 은평구 역말로 7길 3-2 2층  |  대표전화 : 02)6338-50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아52147(등록일 2019.02.12)    서울아01783(등록일 2011.09.29)
발행인 : 전희정  |  편집인 : 김정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문  |  제보 메일: webmaster@ecotiger.co.kr
Copyright 2011 에코타임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