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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방큰돌고래
전희정 기자  |  et2@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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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6  1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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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인근 해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2009년 기준으로 114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성체의 최대체장은 2.7m, 최대체중 230kg 가량의 중형 돌고래로 강건한 체형으로 머리는 둥글며 약간 융기된 느낌이다.

인도양과 서태평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 연안에 주로 서식하며, 제주 해역에서 발견되는 고래는 인도양 등의 큰돌고래와 다르게 제주 해역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과 여름에 출산·양육을 하며, 임신기간은 약 12개월 가량이고 출산후 이유기간은 약 18~24개월 정도다.

다양한 종류의 어류나 오징어류를 즐겨 섭이하고, 가끔 새우와 같은 갑각류도 먹는다.

   
▲ 제주남방큰돌고래.
현재 많은 남방돌고래 계군들의 자원량 파악이 되지 않은 채 그 수가 감소추세에 있으며,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경우 혼획으로 인한 개체수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다.

고래연구소에 따르면 남방큰돌고래는 연안에 주로 분포하고 있어, 연안개발 등에 따른 서식지 교란과 무단포획 등으로 자원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매년 10개체 정도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남방큰돌고래는 지난 2011년 서울동물원의 ‘돌고래 쇼’로 동물 학대 논란이 일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서울동물원은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2013년 방류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 금등·대포까지 서울대공원에 남아있던 남방큰돌고래를 모두 바다에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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