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서주원 사장은 11일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캠페인 ‘고고릴레이’에 동참했다.

고고릴레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할 한 가지 실천을 하)고’에서 따온 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실천 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주원 사장은 “비닐봉투는 거부하고, 장바구니는 사용하고”의 실천을 약속하며, 그 내용을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사화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서주원 사장은 릴레이 다음 주자로는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심형진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남광우 환경보전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명했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서주원 사장은 11일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캠페인 ‘고고릴레이’에 동참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19년부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폐현수막을 이용한 에코백 만들기, 내 손수건 사용하기 등 제로웨이스트 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탈플라스틱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 확대를 위해 ‘고고릴레이’ 캠페인 외에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행사도 1월 5일부터 두 달 동안 개최한다.

참여자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두 가지 실천을 약속하고, #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 #플라스틱줄이기 해시태그를 첨부한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올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자 수에 따라 500원씩 적립하여, 행사가 끝난 후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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