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4회 맑고 푸른 환경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박남규)은  지난 3일 인천시민 및 인천지역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맑고 푸른 환경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맑고 푸른 환경사진 공모전'은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천환경공단 주관 하에 인천시청,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일반부 대상에는 '갯벌은 우리 놀이터'를 출품한 차지은 씨에게 돌아갔으며,  금상에는 김애란(시의장상-음, 향기 좋다)씨가 수상했다. 

학생부 대상에는 '새에게 먹이를 줘야지'란 작품을 응모한  장세리(청학중)양이, 금상에는 한은혜(박문여고, 내 마음이 들리니)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은 사진학과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일반부 22점과 청소년부 22점 등 총 44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을 발표하며 “입상작들이 전반적으로 환경을 소중히 하고 자연과 함께하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를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박남규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환경을 보존하고 친환경녹색도시ㆍ상쾌한 청정도시 인천을 건설하기 위해 인천환경공단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이루기 위하여 많은 시민들과 학생여러분의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 외 공공장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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