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협회(회장 권한대행 상근부회장 김혜애)는 한강수계 수변녹지조성관리사업의 업무 효율성과 현장 대응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강수변생태관리센터(이하 ‘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수변녹지조성관리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 그리고 하천 인근의 공장 축사 음식점 등 매수된 토지에 대해 습지나 녹지로 조성함으로써 상수원 수질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강수변생태관리센터 위치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08’이며 지난 4월 4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한강수변생태관리센터 편성은 조성관리부와 사업지원부 2개 부서,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조성관리부는 한강수계 일대 생태복원 조성공사, 지장물 철거, 폐기물 처리, 중장기 관리지역 운영, 현장 순찰 및 위법행위 조치 등을 수행하고 사업지원부는 생태복원 기획과 설계, 생태복원 대상지 경계측량, 사업별 공무 등을 수행한다.
환경보전협회 김혜애 상근부회장은 “한강수변생태관리센터 신설로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수변생태벨트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문 기자
et1@ecotig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