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10일, 취약계층을 위한 모기장을 지원했다.

21일 광진구청에 따르면 이번 모기장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으로 모두 지층이나 지하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0가구이다.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10일, 취약계층을 위한 모기장을 지원했다.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10일, 취약계층을 위한 모기장을 지원했다.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가구당 1~2인용 원터치 모기장을 1개씩 지원했으며, 습한 여름철 주거 환경 때문에 모기 등 각종 벌레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지원물품을 선정했다.

군자동은 취약계층이 다가오는 여름을 조금이라도 안락한 환경에서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방문이 어려운 지원대상자에게는 협의체 위원과 군자동 복지플래너가 가정방문을 통해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시 주의사항 전달 및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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