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우리쌀 가공식품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쇼핑몰의 대표주자인 G마켓, 옥션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쌀가공업체에서는 다양한 쌀가공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나 대부분이 영세해 효과적인 제품 홍보, 유통망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쌀가공제품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민간분야 최우수 쇼핑몰인 G-Market,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양 기관은 우수 쌀가공식품 상품의 판로 확대, 홍보·캠페인을 통한 상호협력 방안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우수 쌀가공식품 판매촉진 프로모션 공동참여 등 전자상거래 매출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
을 하고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을 통해 우수 쌀가공식품 홍보·마케팅 및 판매촉진 프로모션 추진, 선진유통기법 업체 교육 등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G마켓과 옥션에서는 2013년부터 쌀가공식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민간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수한 농식품 프로모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쌀가공식품 판매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3년말에는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은 쌀가공식품업체에 장관상을 수여해 판매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농식품부가 진행하고 있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11월11일 가래떡의 날 이벤트도 이베이코리아와 공동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기부쇼핑이나 후원쇼핑을 통해 결식아동에 대한 쌀과 쌀관련식품 제공도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