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환경보전협회(회장 권한대행 상근부회장 김혜애)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9월 1일 한국보육진흥원 제2회의실에서「영유아 건강보호 및 환경보건 인식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어린이활동공간 내 환경유해인자 저감 및 올바른 대응 요령 등 다양한 환경보건 정보 제공을 통해 영유아 건강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건강보호 홍보 강화와 더불어 다채로운 환경보건 콘텐츠를 제공하여 영유아가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보전협회 김혜애 상근부회장과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이 9월 1일 한국보육진흥원 제2회의실에서 '영유아 건강보호 및 환경보건 인식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문서에 서명하고 있다.
환경보전협회 김혜애 상근부회장과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이 9월 1일 한국보육진흥원 제2회의실에서 '영유아 건강보호 및 환경보건 인식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문서에 서명하고 있다.

환경보전협회 김혜애 상근부회장은“영유아가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양질의 환경보건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보전협회는 이미 개발된 맞춤형 환경보건교육 프로그램과 대중매체(EBS, 육아방송 등), 환경보건 홍보대사(헤이지니)와 협력하여 제작한 홍보콘텐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은 “자라나는 영유아들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기 때문에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콘텐츠 제공과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은 환경보건교육 콘텐츠 보급과 함께 어린이집과 가정에서의 활용도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수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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