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인천 시민의 날 기념행사’현장을 찾은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천의 수돗물 홍보캠페인‘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인천하늘수 시음이벤트는 어느 쪽이 수돗물인지 미리 알리지 않고 인천의 수돗물‘인천하늘수’와 시중에 판매하는 생수 2종을 비교해 마시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

인천시민 620명을 대상으로 시음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참여 시민 중 59%에 달하는 366명이‘인천하늘수’가 가장 맛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별 차이 없다는 13%의 시민 외에 시중 판매중인 생수 2종을 선택한 시민은 28%에 불과해, 가장 맛있거나 별 차이 없다고 답변한 시민은 72%에 달했다.

인천의 수돗물 ‘인천하늘수’ 시음회에서 시민들이 맛 평가를 하고 있다.
인천의 수돗물 ‘인천하늘수’ 시음회에서 시민들이 맛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인천하늘수 시음행사 뿐만 아니라 인천하늘수 OX 퀴즈, 인천하늘수 카페차량 <수수트럭>, 인천하늘수 체험 SNS 인증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의 품질 우수성과 안전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천의 수돗물인 인천하늘수로 만든 1,000잔의 음료와 인천하늘수 새 브랜드를 알리는 1,500개의 홍보 물품이 조기 소진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인천시 이응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오랜만에 실외에서 진행한 인천하늘수 홍보캠페인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인천하늘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인천하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확대 추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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