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1월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홍보·출판 부문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서른 살 매립지 이야기」로, 매립지공사가 수도권매립지 조성 30년을 기념해 발간한 도서다.

곗돈으로 탄 1,200만원이 매립장에 묻힌 이야기, 주민들이 폐페인트 불법 매립 현장을 적발한 이야기 등 수도권매립지에서 일한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이야기 43편이 실렸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1월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홍보·출판 부문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오른쪽 첫번째 매립지공사 백영순 홍보과장, 세번째 브랜드마케팅협회 조계현 회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1월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홍보·출판 부문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오른쪽 첫번째 매립지공사 백영순 홍보과장, 세번째 브랜드마케팅협회 조계현 회장.

해당 도서는 기존 사사(社史)들과 달리 에세이 형태로 제작돼, 수도권매립지의 역사와 가치를 알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보문고 등 서점 유통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수도권매립지공사 백영순 홍보과장은 “30년을 한결같이 2,600만 수도권 주민들의 쓰레기를 처리해 온 매립지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각 기관·단체의 홍보물을 국내외 심사위원단 120여 명이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 대상에는 520여 작품이 출품돼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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