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3일 17시부로 세종과 충남 지역을 제외한 10개 시도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감소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발령되었던 황사 위기경보(주의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세종과 충남은 주의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됐으며, 기존 주즤단계였던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경북, 경남, 전남, 제주는 해제됐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세종과 충남 지역은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도 계속 신경을 써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황사 위기경보 기준.
황사 위기경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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