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UGG(International Union of Geodesy and Geophysics)는 국제 측지학·지구 물리학 연합으로, 1919년 창립된 UN산하 국제기구다.

IUGG는 8개의 연합체와 6개의 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지구과학의 연구와 발전을 위해 학술회의, 학술지 발간,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8년 가입했다.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 총회는 현재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14,000명 이상의 회원이 있는 만큼 최소 5천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지구과학 국제회의다. 

아울러 전 세계 지구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나누며 국제적 홍보 및 조정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4년마다 개최되는 제28차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 총회(IUGG : International Union of Geodesy and Geophysics General Assembly)가 7월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됐다.
4년마다 개최되는 제28차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 총회(IUGG : International Union of Geodesy and Geophysics General Assembly)가 7월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됐다.

현재 총 28차 IUGG 총회가 개최됐으며, 2023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8차 IUGG 베를린 총회’에서 인천 송도가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는  IUGG 총회가 2003년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29차  IUGG 총회는 2027년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약 5,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약 166억 원의 생산 및 소득유발효과 등 큰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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