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7월 28일부터 29일, 이틀간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K-water 장학회 소통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water 장학회’는 댐주변지역 등 한국수자원공사 사업지역 내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에 출범해 운영 중인 미래인재육성 사업이다. 매년 중·고등학생 200여 명에 최대 25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K-water 장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수행하면서, K-water 장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특강 등을 통해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목표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앞줄 가운데)이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K-water 장학회 2023 소통캠프’에 참가해 장학생 및 대학생 멘토 등 전체 참석자들과 함께 소통캠프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앞줄 가운데)이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K-water 장학회 2023 소통캠프’에 참가해 장학생 및 대학생 멘토 등 전체 참석자들과 함께 소통캠프 시작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이번 소통캠프에서는 ‘AI 시대를 위한 진로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기술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를 맞이하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 해결을 지원하고, 참여형 진로 교육 연극 ‘드림소년단’ 등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장학회 오락실’, ‘버킷리스트 만들기’, ‘타임캡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즉석 사진 부스’ 및 ‘조별 미션포토 챌린지’ 등 참가 학생들 간 공감대와 협동심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K-water 장학회’를 통해 그간 중·고등학생 230명에게 20억 규모의 장학금 및 성장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댐 주변 지역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방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44명의 장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 취업 등 성공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결실을 이뤄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댐 주변 지역 등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열정을 펼치고 도전함으로써 자아를 실현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밀착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찾고 다양한 상생 협력을 실현하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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