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타큐 웹 3.0 플랫폼 출시 앞둔 멀티랩스, 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 포럼 개최

STO토큰증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치열한 가운데 최초로 암호화폐 타임스탬프로 한 실시간 결제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주)멀티랩스(대표이사/의장 최기재)가 해당 특허를 저작권 등록한 데 이어, 조만간 ‘웹 3.0 퀘타큐 STO플랫폼’을 출시한다.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에 입주해 있는 (주)멀티랩스는 지난 17일 '암호화폐를 활용한 전자금융거래 시스템' 외 1건을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제C-2023-034315호 외 1건)했다.

‘웹 3.0 퀘타큐 STO플랫폼’ 로고.
‘웹 3.0 퀘타큐 STO플랫폼’ 로고.

멀티랩스는 또 저작권 등록 완료를 기반으로 조만간 특허에 기반한 웹 3.0 퀘타큐(Quettaq)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멀티랩스 최기재 의장은 24일 서울시 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한 포럼에서 "㈜아마르떼에서 제조한 아토지오 브랜드 화장품을 우선 실물자산으로 연동해 Q2Q 포인트가 실생활에서 공유하는 웹 3.0을 특허에 기반해 자동 생성되는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재 의장에 따르면 웹 3.0 퀘타큐(Quettaq) 플랫폼은 미국 IT 전문기업 '원크릭스'와 인도  IT기업 '이머테크' 등과 기술 협업을 통해 구축했다. 참고로 윈크릭스는 IBM, 페이팔, AT&T 등에게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머테크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농수산물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라이프 사이클 추적관리 시스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멀티랩스 최기재 의장은 24일 서울시 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한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멀티랩스 최기재 의장은 24일 서울시 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한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기재 의장은 "멀티랩스 퀘타큐 플랫폼 출시와 관련해 현재 각 온라인 업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막바지 점검을 거쳐 곧 우리 모두가 눈 여겨 볼만한 웹 3.0 퀘타큐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TO(토큰증권발행)는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을 발행하는 것으로,  권리 내용·권리자 등 증권에 관한 정보를 분산원장에 기재하는 방식으로 발행·거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전자증권과 유사하지만, 탈중앙화된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앞서 올해 초 금융당국의 STO 관련 가이드라인 발표에 이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지난 7월 28일 전자증권법(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과 자본시장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STO 제도화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씨티은행이 펴낸 '머니, 토큰, 그리고 게임'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글로벌 토큰증권 시장 규모는 4조~5조 달러(한화 5200조~6500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는 370조 원 대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