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이하, RETECH 2023)이 8월 30일(수) 킨텍스 제2전시장(7,8홀)에서 개막했다.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를 선도하며 매년 개최돼온 'RETECH 2023'은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으며, 9월 1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다.

국내외 200여 개사 540여 부스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2023 차세대 분체산업전(A-Powder Tech 2023)’과 동시 개최돼, 친환경 및 자원순환 관련 다양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품목으로는 ▲폐자원에너지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기술 ▲재생에너지 관련 재활용 기술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폐기물 ▲IoT 기반 폐기물 관리 솔루션 등 기술 중심의 다양한 장비가 갖춰졌다.

전시회 외에도 한국폐기물협회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 &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8월 30일)’, ‘분체+리사이클 기술 융합 컨퍼런스(8월 31일)’, ‘음식폐기물 자원순환 컨퍼런스(9월 1일)’, ‘최신 리사이클 기술 및 정책 트렌드 소통의 장-RETECH CONNECT(8월 30일~9월 1일)’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ESG 실천 노력의 일환으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상점 운영, 전시홀 내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 이용 시 1,000원 할인 혜택과 다회용 컵 서비스 운영, 텀블러 세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행사 종료 후 폐현수막을 수거, 장바구니로 제작해 내년 행사에서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