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클라우드 인프라 및 기술컨설팅 등 적극 지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글로벌 물문제 해결을 위한 유망 아이디어 및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디지털 물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9월 1일 ‘워터라운드(wateRound)’ 플랫폼을 활용하여 물-에너지-도시 넥서스의 혁신 디지털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할 16개 기업과 ‘워터라운드(wateRound) 2기 협약파트너사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하고, 1년간의 지원을 시작한다.

‘워터라운드(wateRound)’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과제인 민관융합서비스 창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육성 등에 발맞춰 2022년 3월 론칭하여 운영 중인 민관협력 플랫폼으로, 기업 및 스타트업, 학계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쉽고 빠르게 개발하고, 전 세계로 서비스할 수 있는 개방형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플랫폼 론칭 이후 1기 협약파트너사 26개 기업 등을 지원했으며, 2022년 말 기준 참여기업 매출 167억 원, CES 2023 참여 및 혁신상 수상 지원 등 물분야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해오고 있다.

'워터라운드(wateRound)' 서비스 지원 내용.
'워터라운드(wateRound)' 서비스 지원 내용.

이번 ‘워터라운드(wateRound)’ 2기 협약파트너사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모집된 참여희망기업들 가운데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에서 아이디어의 혁신성 및 기술개발 가능성, 사업성 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16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협약체결 이후 1년간 협약파트너사들의 아이디어가 ‘워터라운드(wateRound)’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신규 솔루션 기획부터 개발·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항은 ▲ 전문가 컨설팅, ▲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지원 ▲ 물 관련 데이터 제공 및 기술지원 ▲ 국내외 콘퍼런스 및 전시회 동반 참여 등 글로벌 판로확대 지원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최기선 디지털혁신본부장은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들에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국내 물 기업의 성장을 돕고,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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