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리콜 중인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즉시 수리 받아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자발적 리콜이 진행 중인 ㈜알톤스포츠 니모(NIMO) FD 전기자전거에서 프레임 파손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신속하게 리콜 조치(무상 수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알톤스포츠 니모(NIMO) FD 전기자전거는 2023년 3월 3건의 사고 접수를 시작으로 → 2023년 5월 3건 → 2023년 6월 3건 → 2023년 7월 2건 → 2023년 8월 3건 등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자발적 리콜 대상 모델(4개, 20,214대).
자발적 리콜 대상 모델(4개, 20,214대).

대상 제품은 ㈜알톤스포츠에서 2018.1.1일부터 2022.12.31일까지 생산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4개 모델(20,214대)로, 해당 제품은 프레임 접이부 용접 불량으로 인한 파손 우려가 있어 사업자가 2023.2.22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추가적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알톤스포츠(031-859-0100)로 연락하거나 제품 구매처 또는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하여 프레임을 신속하게 교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손 우려 프레임 용접부.
파손 우려 프레임 용접부.

또한, 리콜 받지 않은 중고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중고거래 플랫폼사에 리콜 대상 제품의 유통 차단을 요청했다.

리콜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 소비자 24(www.consumer.go.kr), ㈜알톤스포츠 홈페이지(www.altonsports.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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