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산림조성ㆍ육성의 미래 발전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2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강원도 속초)에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며 활엽수 산림자원 조성·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림조성·육성의 미래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 창출을 위한 활엽수 산림자원의 조성·육성 성과와 기후변화로 쇠퇴하는 침엽수림을 대체할 차세대 숲인 활엽수림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2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강원도 속초)에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며 활엽수 산림자원 조성·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림조성·육성의 미래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2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강원도 속초)에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며 활엽수 산림자원 조성·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림조성·육성의 미래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고려대학교 손요환 교수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한 우리나라 미래 산림’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활엽수림 조성을 위한 산림정책 및 종자 채취와 공급, 양묘, 조림, 육성, 수확과 가공・이용 등 전 과정을 다뤘다.

발표 후에는 지난 50년간 이룬 국토녹화의 의미를 되돌아 보고 정책, 학계 등 현장의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활엽수 산림자원의 조성·육성을 위한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재홍 산림기술경영연구소장은 “성공적인 국토녹화의 경험은 다양한 기능이 발휘될 수 있는 미래 산림을 만드는데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라며 “미래 산림자원으로서 활엽수림을 발전시키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역량을 충실히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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