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디지털 물관리 기술로 글로벌 물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노력 다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지난 10월 18일 유엔총회의장협의회(의장 한승수 前 국무총리, UNCPGA) 20여 명을 초청하여 아라뱃길에서 글로벌 물문제를 논의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는 유엔의 평화, 안보, 개발 등과 관련한 중요한 국제 이슈를 다루는 전․현직 유엔 총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지난 3월에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유엔의 노력을 지지하는 ‘바레인 선언(Bahrain Declaration)’을 채택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단체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0월 18일(수) 유엔총회의장협의회 20여 명의 참석자를 초청하여 아라뱃길에서 글로벌 물문제를 논의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윤석대 사장(사진의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피터톰슨 UN해양특사(사진의 오른쪽)에게 아라뱃길 서해갑문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10월 18일(수) 유엔총회의장협의회 20여 명의 참석자를 초청하여 아라뱃길에서 글로벌 물문제를 논의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윤석대 사장(사진의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피터톰슨 UN해양특사(사진의 오른쪽)에게 아라뱃길 서해갑문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이날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유엔총회의장협의회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물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엔 총회 전․현직 의장들은 서해와 한강을 연결하는 아라뱃길을 둘러보며, 대한민국 물관리의 역사적 발자취부터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물관리 기술에 대한 우수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트윈, AI(인공지능) 정수장, 스마트시티와 같은 최신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며, 글로벌 물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큰 역할을 기대하며 국제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느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앞으로도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통해 기후변화 시대의 글로벌 물문제 해결에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의 가치로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기업으로서, 유엔총회의장협의회 등 국제사회와 함께 더 나은 물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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