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이차전지’ 주제로 제3회 목재미래소재포럼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4일(화)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차전치 소재 활용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세영, 김혜연 박사를 초청하여 제3회 목재미래소재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주요 선진국들에서 전기차 도입 정책을 펼치고 이차전지 산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이에 지속가능한 이차전치 생산을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4일(화)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차전치 소재 활용 연구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세영, 김혜연 박사를 초청해 제3회 목재미래소재포럼를 개최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4일(화)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차전치 소재 활용 연구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세영, 김혜연 박사를 초청해 제3회 목재미래소재포럼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김세영 박사는 차세대 이차전치용 복합소재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림바이오매스 내 천연 고분자 구조와 리그닌 등 유용 성분의 활용 가치를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김혜연 박사는 친환경 셀룰로오스 소재를 적용한 리튬 이차전지 분리막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음극재 등 기타 소재로의 활용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정한섭 박사는 “현재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은 최첨단 소재 분야에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소재를 도입하기 위해 이미 수 년전부터 연구 결과를 축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박사는 또 “고부가가치 이차전지 분야에서 친환경 소재인 산림바이오매스가 가치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원천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