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기상산업 부문 총 매출액 9,785억 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은 기상산업진흥법 제12조에 따라‘기상산업 실태조사’에 대한 2022년 기준 통계 결과를 공표했다.

기상산업 실태조사는 2015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은 국내 유일의 기상산업 분야 승인 통계이다. 기술원은 기상산업 동향분석 및 정책연구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상산업 부문 총 매출액은 9,785억 원으로 전년도 매출액(8,218억 원)보다 1,568억 원 증가(19.1%)했다.

특히, ‘기상기후 컨설팅업’(113억 원↑), ‘기상기후 연구개발업’은 (60억 원↑)등의 매출액 증가로‘기상관련 전문, 기술 서비스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기상산업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기상산업 상시근로자 수도 5,420명으로 전년 대비 1,228명이 증가했다.

이번 통계조사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기상사업체 모집단 1,203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이며, 자세한 실태조사 결과는 기술원 누리집(www.kmiti.or.kr) ‘알림·자료▶자료(연구자료/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영인 기술원장은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상기후정보 활용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과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실태조사를 통해 기상산업 관련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다양한 분야로 융합 및 확장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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