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화)~9일(목)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혁신 환경기술·트렌드 선뵌다

신재생에너지·환경기술 혁신 선도의 장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GreenEnerTEC)'의 막이 올랐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회장 우달식), ㈜지엠이지(대표이사 이해정)가 공동 주관하는 전시회로, 11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 수자원, 탄소중립, 순환경제, 기후변화 및 대기오염 방지 분야 86개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고, 특히 태양광/풍력/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핵심 장비를 비롯해 AI와 환경 분야를 접목한 수질/대기 모니터링 시스템 및 계측장비, 재활용 수거기, 업사이클링 등의 신제품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환경기술 혁신 선도의 장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GreenEnerTEC)'의 막이 올랐다. 이번 전시회는 9일(목)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신재생에너지·환경기술 혁신 선도의 장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GreenEnerTEC)'의 막이 올랐다. 이번 전시회는 9일(목)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에서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아세안·유럽·중동 8개국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환경부/인천시 산하 공기업이 참여하는 공공 구매상담회 ▲VC 초청 투자상담회 등을 통해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공공 조달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환경 분야의 전문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동시에 개최된다.

먼저 포스코 E&C 등 국내 대표 건설사가 참가하여 건설산업의 탄소중립을 논의하는 ▲그린에너텍 ESG 컨퍼런스를 비롯하여, 수도권 최대 규모의 물 관련 전문 컨퍼런스인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 ▲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 등을 통해 환경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환경기술인을 포상하는 ▲제18회 환경과학기술인의 날 기념식 ▲탄소중립 녹색생활 리더십 ▲물산업재직자 교육 등 환경 분야의 종사자를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2045 인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인천 탄탄제로 2045 이벤트 개최 및 친환경 텀블러 제공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부대행사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 주관기관인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그린에너지 및 환경기술의 트렌드와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본 전시회가 인천의 미래 환경산업 비젼을 제시하고, 관련 기업에게 다양한 국내외 판로개척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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