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관리위원회, ‘기후변화 상황에서의 국가 홍수관리 방안’ 세미나 개최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민간위원장 배덕효)는 11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기후변화 상황에서의 국가 홍수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기 연구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로 인해 극한 홍수 발생이 빈번해지고 피해도 커짐에 따라 국가 홍수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수자원 분야를 비롯한 국내의 많은 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김형수 인하대 교수는 ‘물순환과 자연기반해법(NbS) 홍수위험관리 방안’을, △노재경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저수지의 국가홍수관리 기여방안’을, △안재현 서경대학교 교수는 ‘홍수관리를 위한 재해예방사업현황’을 각각 발표한다.

또 △윤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공지능(AI)기반 하천홍수예측 기술현황 및 도시침수예측 적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한건연 국가물관리위원회 정책분과 위원장 주재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홍수관리 대책이 제시되길 기대한다”라면서, “국가물관리위원회는 국가적 물 현안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변화 상황에서의 국가 홍수관리 방안’ 세미나 포스터.
‘기후변화 상황에서의 국가 홍수관리 방안’ 세미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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