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T출원 후 4년여 만에 일본 특허·저작권 등록 마쳐…Q2Q 특허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곧 출시

(주)멀티랩스(대표이사/의장 최기재)가 실시간 블록체인 결제시스템 PCT출원 후 약 4년 여 만에 일본 특허등록 및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코트라(kotra) 외국인 창업기업 업체로 등록돼 입주해 있는 ㈜멀티랩스와 최기재 의장은 지난 2019년 1월과 9월에 블록체인 실시간 결제시스템 특허를 출원해 2020년 3월과 8월에 각각 등록을 마쳤다. 

실시간 블록체인 결제시스템 일본 특허사정증.
실시간 블록체인 결제시스템 일본 특허사정증.

국제특허 PCT는 2020년 9월 신청되어 116개국에 출원했으며, 이번에 특허 등록(2023.10.17)된 일본을 포함해 현재까지 20여 국가에 등록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에 멀티랩스의 일본 특허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일본 현지 블록체인 관계사들의 멀티랩스 특허에 대한 통상사용권 등에 대해 질문과 약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멀티랩스는 일본 법인(구,필립스멀티인터내셔날)장 고바야시와 수 일내에 미팅을 갖고 일본 특허와 관련한 법률 검토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또 일본 대형로펌 및 특허법인들과 협업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주)멀티랩스는 타임스탬프로 ‘실물자산에 연동된 Q2Q’ 특허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멀티랩스 해외업무를 총괄하는 전략기획컨설팅 신현권 이사는 “타임스템프(Timestamps), 리얼타임(Real time), 마켓플라이스(Market Prices)로 실물자산을 실시간 특허기반한 블록체인 결제시스템 플랫폼을 개발해 완성 단계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최초 실물자산과 연동해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특허기반”이라고 말했다.

Q2Q 특허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상표.
Q2Q 특허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상표.

신 이사는 “미국 IT기업 윈크릭스와 인도 이머테크와 협업으로 퀘타큐(QuettaQ, 앱다운가능) 플랫폼에서 실물자산과 Q2Q를 연동해 약 22년간 미국으로 수출 중인 ㈜아마르떼에서 제조하는 화장품을 ㈜아토지오 브랜드로 실물자산과 연동 판매하는 특허기반 실시간 블록체인 결제시스템(3.0) 플랫폼은 매우 획기적일 것이라 자신한다”며 “정부에서 주도하고 있는 STO토큰증권도 역시 특허에 기반한 블록체인 결제시스템 플랫폼이 필요한 조건”이라거 덧붙였다.

정부는 2023년 2월 금융위원회, 금감원, 예탁원, 증권거래소 등이 공동으로  STO토큰증권의 연내 제도화를 목표로 ‘STO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데 이어 토큰증권 법제화를 위한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지난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상정돼 법안소위로 넘어간 상태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는 STO토큰증권 시장 선점을 위해 플랫폼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멀티랩스 최기재 의장은 “블록체인분야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는 ㈜멀티랩스는 일본 특허 등록 완료를 계기로 세계 각국과의 협력·협업을 빠르게 구체화 시킬 계획이며, 조만간 자체 개발한 STO토큰증권 플랫폼을 선보여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는 동시에 중소기업이지만 토큰증권산업을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성장 인프라로 키우려는 정부 방침에도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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