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조 5천억 원(11.6억 달러) 규모 한국 투자 확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방문중인 11.22.(수) 오전 8시(현지시간), 런던내 호텔에서 영국내 2개 에너지 기업(①코리오(CORIO), ②비피(bp))이 총 1조 5천억 원(11.6억 달러) 규모의 한국 투자를 확정하고 투자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코리오는 영국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해상풍력 개발 전문기업으로 부산, 울산, 전남 등에 총 2.9GW 규모로 8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동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영국의 에너지 기업, 비피는 한국 남해안 지역에서 개발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관련 투자를 신고하였으며,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3. 11. 22(수,현지시간) 10:15 영국 런던 맨션하우스에서 클레어 쿠티노(Claire Coutinho)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산업부-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MOU 체결식'에 참석해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해상풍력·원전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3. 11. 22(수,현지시간) 10:15 영국 런던 맨션하우스에서 클레어 쿠티노(Claire Coutinho)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산업부-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MOU 체결식'에 참석해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해상풍력·원전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들 기업의 투자는 타워 구조물, 터빈, 전력 케이블 등 핵심 기자재 분야 국내 기업에 대한 수요를 크게 확대하고, 발전단지 유지·보수사업에 지역기업 및 인력의 참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번 순방시 투자신고식과 비지니스 포럼 개최(11.22, 경동나비엔, 효성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총 2,700억원 계약 체결)를 통해 총 1.8조원의 성과가 창출되었다.

방문규 장관은 투자신고서를 접수하고 "이번 투자는 탄소중립 선도국가인 영국과의 무탄소에너지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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