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275호 - 1982.11.4. 지정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안동 사신리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9.7m, 둘레 10.1m이다. 주민들은 이 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생각하며 정월 대보름에는 온 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 밑에 모여서 새해의 행운과 풍년을 기원한다고 한다.
안동 사신리의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수령(樹齡)은 약 70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29.7m, 가슴높이의 둘레가 10.1m, 가지 밑의 높이가 2.3m이고, 수관폭은 동-서 24.1m, 남-북 29.1m이다. 마을의 정자목이며 크게 두 개로 갈라져서 자랐다.
느릅나무과의 낙엽교목(落葉喬木)이다. 이 나무는 마을의 수호신(守護神)처럼 믿고 있으며 정월(正月) 보름날에는 온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 밑에 모여서 새해의 행운(幸運)과 풍작(豊作)을 빌어 왔다고 한다.
자료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센터
에코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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