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 복합 의료관광 상품 출시

인천의료관광재단이 '치아 스켈링+특급호텔 숙박'이 결합된 복합 의료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상품은 인천을 방문하는 중국인 개별고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인천지역의 의료서비스가 뛰어나고 의료사고 없는 치과 의료서비스 분야를 특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외국인 모두 사용가능하며 주중 11만원, 주말 11만8천원에 호텔 숙박과 치아 스켈링 모두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텔에서 스켈링 이용권을 받아 지정된 치과 병원에 제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숙박은 특급호텔인 파라다이스호텔 인천과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하면 된다.

제휴 치과병원은 현대 유비스 병원, 청아치과, 일미치과, 정충근치과, 서울S치과이다. 이곳에 스켈링 이용권을 제출하면 올해 말까지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호텔엔조이(www.hotelnjoy.com), 호텔조인(www.hoteljoin.com), 인터파크투어(http://tour.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며, 지정된 호텔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의 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선도 우수 의료기술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인천의 심뇌혈관 클러스터 육성과 더불어 중증환자 유치는 물론 치아 스켈링+호텔숙박 결합상품을 통해 경증환자 유치확대에도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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