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송도스포츠파크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14일 인환공에 따르면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1.5m 수영장 물을 전면 교체했으며, 헬스장, 스쿼시장 등 스포츠 시설의 수리를 완료했다.

▲ 인천환경공단 관계자들이 송도스포츠파크 내 수영장을 청소하고 있다.
가을철 시민들의 쾌적하고 즐거운 여가공간 마련을 위해 환경정비 및 조경시설 점검도 실시했다.

인환공 송도사업소 박진세 소장은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물 교체를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시설을 만들어 고객들의 다시 찾고 싶은 안전한 시설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송도스포츠파크는 인천시 산하 환경전문 공기업인 인천환경공단에서 운영하며 송도사업소 폐기물 소각시설의 여열을 이용해 냉ㆍ난방을 해결하는 등 친환경 주민편익시설로 약 15만㎡의 넓은 대지위에 실내시설ㆍ골프장ㆍ야외 공원을 조성한 인천의 대표적 나들이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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