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63,480호로 집계됐다.

10일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서울 7,362호를 비롯해 21,358호로 가장 많고, 지방은 42,122호가 입주한다.

월별로는 12월 37,362호, 2014년 1월 8,609호, 2014년 2월 17,509호로서, 12월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공공 아파트가 대규모로 입주하고, 내년 2월에는 혁신도시 등 지방 위주로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주요 공공부문 입주예정 단지를 보면 12월에  서울서초(1,572호), 서울신내(1,891호), 위례(2,949호), 수원광교(1,702호)등이며, 2014년 1월엔 경기 군포(422호), 남양주호평(600호), 제주혁신(450호)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2014년 2월에도 수원광교(1,324호), 서울천왕2(1,018호), 경남혁신(1,037호), 광주전남혁신(602호) 등 3,981호의 아파트가 새주인을 맞는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0,905호, 60~85㎡ 35,391호, 85㎡초과 7,184호로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8.7%로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 42,218호, 공공 21,262호로 각각 집계됐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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