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 송도사업소가 27일 주민편익시설(구 송도종합스포츠파크)에서 경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인지능력 검사와 치매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치매통합관리센터(센터장 이은자)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운영했으며, 향후 매주 1회씩 총 3일에 걸쳐 진행, 오는 12월 3일(화)을 마지막으로 금년 행사가 종료된다.

▲ 인환공 송도사업소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신청한 어르신이 문진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해 백은기 이사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서 출발한다"고 말하며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이 주민편익시설 이용을 통한 건강한 신체뿐만 아니라 무료로 진행되는 건강검진 등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사업소 주민편익시설(구. 송도종합스포츠파크)은 인천시 산하 환경전문 공기업인 인천환경공단에서 운영하며 송도사업소의 폐기물 소각시설의 여열을 이용해 냉ㆍ난방을 해결하는 등 친환경 주민시설로 연간 약 40만명의 인천시민이 즐겨 찾는 대표적 나들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주민편익시설은 매년 정기적으로 무료치매 검사와 어르신 건강검진,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 장애인 사회적응훈련지원 등의 프로그램 운영해 시설을 방문하는 고객과 인천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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