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2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앞장서겠다”며 “타 지방자치단체와 미세먼지 관리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남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시흥 스마트허브 내 A 염색가공업체를 방문해 미세먼지 관리실태를 점검한 후 이 같이 말했다.이날 현장방문은 △이동대기오염측정차량 대기오염 측정 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0일 학교 미세먼지에 대한 종합관리 대책을 내놓으면서, 중앙정부에 대해서도 정상적인 학교 교육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국민 건강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부각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지키기 위한 ‘2017학년도 학교 미세먼지 종합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일 대기총량관리사업장 중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추진실적이 우수한 사업장과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표창은 지난해 공정개선 등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감축 실적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 된 ㈜삼양사 인천1공장과 동화기업(주) 중구공장이 수상했다. 오염물질 감축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업장 환경기술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전국 14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새로운 악취 시험법 도입을 위한 연구 사업을 7일부터 8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기존 악취 배출시설 중심의 악취 농도 관리에서 악취 영향을 받는 주민들이 실제로 불편한 정도를 고려한 현장후각측정법을 새로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국립환경과학원과 14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서울의 벚꽃이 6일(목)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4일 늦고 평년보다 4일 빠른 것이다.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개화 관측 기준은 벚꽃과 같이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은 한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본다.한편 서울의 대표 벚꽃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가 도내 미세먼지 대량 배출사업장 72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73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각종 공사 등으로 미세먼지가 대량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됐다.단속 대상은 도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702개소, 폐기물 처리업체 16개소, 발전소
서울시의 승용차마일리지제도가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승용차 마일리지제’를 오는 17일부터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승용차마일리지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해 차량으로부터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시민 실천운동이며, 참여시민은 주행거리 감축결과에 따라 최대 7만포인트의 마일리지를 받을 수
공공부문의 솔선적, 전향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공공부문 발령’이 추가돼 시행된다.환경부(장관 조경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5일부터 기존의 공공부문(필수)·민간부문(자율)인 비상저감조치와 별도로 공공부문에 한해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는 ‘공공부문 발령’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가 5~7일 기간에 전국적인 강우와 함께 남해안과 제주지역에는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담당 실·국장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비사항을 점검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각 시·도의 호우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기관장 정위치 등 철저한 상황대처를 강조했다.또한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가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4월4일)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 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이상이 무증상 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최근 10년간(2007〜2016년)의 식목일 평균기온이 1940년대 보다 1.5℃〜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기상청(청장 고윤화)에 따르면 서울의 최근 10년간의 식목일 평균기온은 10.2℃로 과거보다 2.3℃가 상승했고, 이는 1940년대 제주도의 식목일 기온(10.1℃)과 유사했다. 강릉의 최근 10년간의 식목일 평균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올해 9월 시행 예정인 '경유차 실도로 배출가스 관리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자동차 업계와 협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경유차 실도로 배출가스 관리제도'는 기존의 실내 실험실에서 배출가스를 측정하는 것과 달리 차량에 '이동식 배출가스 측정장치'를 탑재하고 실외 도로를 달리면서 오염물질을 측정해 적합여부를 판
31일 오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하게 했다.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오후 1시 46분 경주시 남남서쪽 7km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오후 1시 53분 경주시 남남서쪽 6km 지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지난 1월 6일 이후 처음이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지난해 9월
기상청(청장 고윤화)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31일(금) 기상청 5층 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기상과 환경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 공유를 통해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측정장비의 운영기술 지원 및 측정자료 공유△기상 및 대기측정 자료 관리 및 기술
서울시가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 단속에 나선다.서울시는 올들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고농도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민·관 특별점검단을 꾸려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1년간 미세먼지 주의보는 6회가 발령됐으나 금년 3월 현재 미세먼지주의보는 1회,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3회가 발령됐다.연초 초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잇따라 발생함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30일(목) 한국해운조합빌딩 대회의실에서 2017년 연안해운 전환교통 지원사업 협약대상자와 협약식을 갖는다.연안해운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은 물류분야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하여 도로수송보다 탄소배출량이 적은 해상수송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얻은 사회적 편익의 일부를 협약 대상자에게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해수부는 '지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미세먼지가 2013년 세계보건기구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이후, 최근 3년간(2014 ~ 2016) 미세먼지 감지 기술의 특허출원이 크게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우리나라에서도 2014년부터 미세먼지 예보를 시작하면서 이에 관한 국민적인 관심이 크게 증가하였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미
해양생태계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00억원을 집중 투입한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파리협정에 기반한 신 기후체제 대응을 위해 해양분야 혁신적 新 기술인 '블루카본 평가체계 구축 및 관리기술 개발' 연구를 향후 5년간(2017년부터 21년까지) 1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파리협정은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
도심 한 복판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나오는 자동차 도장 물질을 사용하면서도 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외형복원업체, 이른바 ‘덴트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성남·광주·하남 지역 자동차 외형복원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단속을 벌인 결과 6개소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 업체는
한국지엠(주)의 크루즈 1.8 가솔린 차종 2만 9,994대가 정화용촉매(Catalytic Converter) 내구성 이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22일 환경부(장관 조경규)에 따르면 이번 결함시정은 한국지엠(주)가 2013년과 2014년에 제작한 크루즈 1.8 차량(1만 9,300대) 정화용촉매의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환경부가 정하는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