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관내 1,60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실시한 ‘제1회 고양시 사회조사’ 중 고양시 특성항목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9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시민의 56.4%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호수공원을 꼽았다. 뒤를 이어서는 고양국제꽃박람회(25.2%), 킨텍스(7.2%), 라페스타와 웨스
경기도가 올해 산림·공원녹지시책 사업비로 1,054억 원을 투입한다.경기도는 9일 오후 1시 30분 축령산 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도·시군 과장 및 팀장, 유관기관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산림·공원녹지시책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정책을 발표했다.이번 회의는 전년도 주요 지표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금년도 사업별 추진계획에 대한 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지난해 4년 만에 증가한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에 힘입어 올해에도 다양한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을 추진한다.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간 정부의 다양한 지원과 농업인의 적극적 호응으로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과 농가수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반등하며 친환경농업이 회복세로 접어들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도입이 지지부진 했거나
올해 고속도로, 국도 등 73개 구간 918㎞의 간선도로망이 구축돼 교통소통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상반기 중 도로 부문(7조 3,300억 원) 재정집행을 61.4% 달성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전년(56개 구간 638㎞)에 비해 도로 개통 물량을 44% 확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이는 평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이하 CITES종)’의 보호를 위해 2월 13일부터 CITES Ⅰ, Ⅱ, Ⅲ급 종의 밀수 또는 CITES Ⅰ급 종의 국내 불법거래 행위를 제보할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CITES종 불법거래 행위 제보는 한강유역환경청 등 환경부 소속 7개 유역(지방)환경청에서 국민신
경기도 연천의 젖소 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접수, 간이검사 결과 '양성'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경기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소재 젖소 114마리 키우는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됐다. 젖소 10마리가 침흘림과 수포 등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였는데
핵없는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7일 서울행정법원 제 11행정부의 판결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 계속운전 운영변경허가 취소처분’결과에 따라 ‘월성1호기 운영변경허가처분 효력(집행) 정지’ 신청서를 대리인 김영희 변호사를 통해 서울 행정법원에 어젯밤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서울행정법원 제 11행정부는 판결문을 통해 계속운전을 위한 운영변경허가 심의·의결에 필요한 비
‘백두산호랑이’는 ‘한국호랑이’라고도 불린다.현재 전 세계에는 수마트라 호랑이, 인도벵골호랑이, 말레이호랑이, 아모이남중국호랑이, 인도차이나호랑이, 시베리아(백두산)호랑이 등 여섯 종류의 호랑이가 살고 있다.이 가운데 만주와 연해주 그리고 우리 한반도에 살고 있는 백두산호랑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열대지방에 살고 있다.백두산호랑이는 열대지방 호랑이와 다르다.우
지난달 1월25일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이송됐던 백두산 호랑이 1마리가 폐사했다.8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에 숨진 백두산 호랑이는 산림청이 국내 숲 방사계획에 따라 대전 오월드동물원에서 백두대간수목원으로 옮긴 11살 백두산 호랑이 '금강이'로 지난 3일 오후 4시20분께 폐사했다.금강이는 수의사들의 1차로 부검 결과 만성신부전증에 따른 병사
서울시는 노후차량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저공해화 조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노후 경유자동차 2만 5천대로, 올해 620억원을 투입하여 매연저감장치 부착(5,039대), 조기폐차 지원(20,500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부착(300대) 등의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한다.서울시는 지난 2003년부터 2
어린이 시각에서 환경 문제를 풀어낸 환경 뮤지컬 두 편이 11일과 12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펼쳐진다.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사회적기업 극단 ‘날으는자동차’와 공동주관으로 환경뮤지컬 ‘지구를 지켜라’의 시즌 12 ‘할아버지와 할매새’와 시즌13 ‘O2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할아버지와 할매새’는 갯벌의 파괴와 오염으로 인해 돌아오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일(토) 인천도호부청사와 시립박물관 야외 우현마당, 검단선사박물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바이러스 추가확산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되고, 최근 구제역도 발생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과 과다한 방역예산 소요 등을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우수한 생태자원을 발굴해 가치를 높여나가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대아수목원'을 멸종위기 식물 종을 보호․관리하는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환경부에 지정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식지외 보전기관이란 서식지에서 보전이 어려운 야생생물을 서식지외에서 체계적으로 보전, 증식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지정하고 관리비용 일부를 지
경기도내 119구급차에 대한 병원성 세균 오염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소방본부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도내 34개 소방서에서 운행하고 있는 119구급차 225대를 대상으로 병원성 세균검사를 실시했다.이번 검사는 다양한 질병을 가진 환자를 이송하는 119구급차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이송환자와 구급대원에게
산림청이 동절기 산불진화용 헬기의 안정적 급수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8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노천 저수지에서 '헬기 급수원 확보를 위한 결빙저수지 담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한겨울 추운 날씨로 저수지와 하천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산불진화용 물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마련된 대응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청 대형헬
값싼 배기가스 처리 촉매소재가 개발돼 자동차는 물론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전환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배기가스의 유해물질을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바꾸는 촉매 소재로 고가의 백금 대신 저가의 산화철을 이용한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산화철은 철과 산소의 화합물로 그 이를 구성하는 철
서부지방산림청은 무단점유 국유림에 대한 임시특례를 운영, 주거·농지·종교용에 한에 합법적으로 이용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전년도부터 산림분야 규제완화를 위해 불법으로 10년 이상 주거·종교용 시설부지나 농지로 무단 점유돼 산림으로 원상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국유림을 10년 이상 계속 점유하고 있는 사람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화재, 수해 등 긴급위기로 주거를 상실한 저소득 구민에게 임시 주거지를 제공하는 '응급순환용 안심주택'을 두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8일 은평구청에 따르면 은평 안심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의 장기 미임대 주택 2가구를 리모델링해 화재, 수해 등 긴급한 사유로 주거를 상실한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유독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이하 PHMG)’를 무허가로 제조·수입해 판매한 불법 유통조직 33곳을 적발해 ‘화학물질관리법’ 위반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 불법 유통조직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유독물질 수입신고를 하지 않거나,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를 받지 않고 PHMG를 제조·판매하는 등 당국의 눈을 피
경상북도 경주에 위치한 월성원전1호기는 1982년 11월에 운영허가를 받아 가동에 들어간 가압중수로형 67만9천㎾급이다.지난 2012년 11월20일 30년의 설계수명을 다해 가동중지 상태에 있었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15년 2월 26일 제35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통해 2022년 11월 20일까지 10년간 계속운전을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