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세종특별자치시 및 국립생태원과 ‘건강한 물환경의 상징, 수달 학술회(심포지엄)’를 12월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달은 발바닥에 두꺼운 물갈퀴를 가진 수중 생활에 적응한 포유류로, 물환경이 건강한 하천에서만 살아간다.이번 학술회는 올해 하반기에 국립생태원의 연구진에 의해 발견돼 여
전라남도는 세계유산 등재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전남 갯벌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전남 갯벌 보전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7월 신안, 보성순천, 전북 고창, 충남 서천 등 5개 지자체에 걸친 4개 갯벌 권역 1천284.11㎢에 대해 ‘지구상의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2월 6일부터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누리집(species.nibr.go.kr)에서 멸종위기종 등 자생생물 8천 종을 담은 사진 2만점과 동영상 430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생생물 사진 및 동영상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저작권을 확보한 자료이며,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누리집의 생물정보 골라 담기 메뉴에서 장바구니에 담아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일 ‘꽃지해안공원 가로화단 경관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의 노후된 화단 공간을 태안의 낙조 명소인 할미·할아비 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로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했다.위치는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39-356번지 꽃다리 부근이며, 사업 면적은 총 1867㎡ 규모다.주요 정비 내용은 △수목 식재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충북 충주시 비내섬을 ‘습지보전법’ 제8조 규정에 따라 28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11월 30일 지정한다고 밝혔다.하천습지인 비내섬은 남한강 중상류 지역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섬으로 면적이 92만 484㎡에 이르며, 충청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충주시에서는 비내섬을 지난해 9월에 ‘자연환경보전법’ 제39조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미얀마와 라오스 지역의 식물 정보를 담은 ‘미얀마 종자식물 도감’ 및 ‘라오스 버섯류 도감’ 영문판을 11월 말에 발간한다.이번 도감 2종은 국립생물자원관이 2017년부터 3년간 김영동 한림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미얀마, 라오스 등 메콩강 지역의 생물다양성 조사·발굴 연구사업을 정리한 것이다.중국에서 발원하여 미얀마 등 인도차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텃새인 양비둘기의 전국 서식 범위를 조사한 결과, 기존 전남 구례군 지역 60여 마리에 이어 경기도 연천 임진강 일대에서도 80여 마리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양비둘기는 1980년대까지 전국적으로 서식하는 텃새였으나, 집비둘기와의 경쟁 및 잡종화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는 11월 20일(토), 전남 강진 소재 종오리 농장(약 24천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지금까지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AI가 발생한 것은 올가을 들어 5번째이며, 음성 메추리(11.8), 음성 육용오리(11.9), 나주 육용오리(11.13), 음성 육용오리(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관내 해역의 바지락 자원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8일 덕적면 패류양식장에 바지락 종패 6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한 바지락 종패는 6월에 건강한 모패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약 150일간 사육한 것으로 전염병 검사를 마친 1cm이상의 우량한 종패들이다.국민 조개라 불리는 바지락은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 B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올가을 소청도(인천 옹진군 소재)에서 맹금류 이동조사를 수행한 결과,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벌매’ 8,497마리의 이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맹금류인 벌매는 전국 전역의 숲 가장자리나 초지에서 볼 수 있는 수리과 조류로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나그네새다.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인 맹금류는 매과, 수
올해 5월 27일 환경부로부터 인천시의 첫 국가생태관광지로 백령도 점박이물범 최대 서식지가 지정되는 등 우수한 생태자원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해양생물자원으로서 거듭나고 있다.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제331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해양보호생물)은 황해와 동해, 오호츠크, 캄차카반도, 베링해, 알래스카 연안 등에 널리 분포한다.인천 백령도에 찾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최근 개체수와 분포면적 감소로 생육을 위협받는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을 보전하기 위해 ‘제2차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을 발표했다.산림청에서는 2016년도부터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으로서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주목, 눈잣나무, 눈측백, 눈향나무 등 7개 수종을 중점 보전대상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이번
세계자연유산이기도 한 한국의 갯벌이 해양생물 다양성도 세계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서울대 김종성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의 해양생물다양성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수산자원 증진과 갯벌환경 복원을 위해 연구소 자체 기술로 생산한 어린 바지락, 가무락조개, 갯지렁이 355만 마리를 도내 연안 갯벌 8곳에 방류한다고 밝혔다.경기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0월 18일 어린 바지락 50만 마리를 시흥시 오이도 갯벌에 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안산 선감지선, 종현리, 중부흥 갯벌, 화성 제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세종특별자치시 도심하천인 제천의 하류 유역과 세종보 등 금강 본류 구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달이 서식하는 것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제천은 세종시 아름동에서 발원해 종촌동, 나성동을 거쳐 금강으로 합류(세종보 상류 약 1.5km 지점)하는 약 7.5km 길이의 도심하천이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보호생물 점박이물범의 회유 경로와 시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 백령도 연안에서 점박이물범 1마리에 인공위성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방류했다고 밝혔다.2006년부터 점박이물범 서식실태조사를 해오고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사전허가 등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8월 백령도 물범바위에서 생후 2년 가량의 어린 물범 한 마리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최근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홍도 인근 해역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을 발견하고, 영상으로 포착했다고 밝혔다.이 영상에는 푸른바다거북 1마리가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닷속을 헤엄치는 장면이 담겼으며, 주변 바닷속 풍경도 확인할 수 있다.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은 올해 8월 ‘국립공원 해양생태권역 하계조사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물장군이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 등 서해5도에서 가장 큰 섬인 백령도에 서식하고 있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해 최북단에 있는 서해5도는 북방계와 남방계 생물의 연결지역으로 생물지리학적, 생태학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지만 군사분계선과 인접해 연구진들의 접근이
경기도가 도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탐사해 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제2회 경기 생물다양성 탐사’를 다음 달 2일부터 진행한다.지난 2019년 처음 개최한 경기 생물다양성 탐사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탐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물과 생태, 생물들이 연결된 생태계를 이해함으로써 도민들이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다.코로나1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최근 국립공원 시민조사단과 함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양생태계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나팔고둥 등 총 5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국립공원 시민조사단은 전문 잠수능력을 갖춘 재능기부 다이버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모임으로 2020년부터 공단과 함께 해중생태계 조사, 해중쓰레기 수거, 해양 레저 문화 개선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