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을 천명하고 있는 와중에 15일 강원도 원주 산란계 농장에서 또다시 고병원성AI 확진 사례가 나왔다.뿐만 아니라 경기 용인과 전남 장흥에서 잇따라 고병원성AI 의심사례가 신고돼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돌변하고 있는 모양새다. 고병원성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15일 강원 원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66,73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이로써 고병원성AI의 가금농장 발생 건수는 총 13건(종오리 3건, 종계 1건, 육용오리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5년까지 벼․밀․콩 등 주요 식량 종자에 대한 정부 보급종 공급률을 60%로 높이고, 종자 공급량의 5% 물량에 대해 비축을 추진하는 등 식량 종자 생산 공급제도 개선으로 식량안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와 병충해 발생 증가 등으로 국가 식량안보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농부는 굶어 죽어도 씨앗(종자)은 베고 죽는다’라는 속담과 같이 종자는 농업의 기본이며 식량안보의 근간이다.하지만 농촌 노동력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주요 영농단체와 함께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추수가 끝나고 농촌지역에 방치된 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수거 기간에는 한국환경공단,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등 관련기관이 체결한 ‘영농폐기물 수거지원 협약’에 따라 수거 취약 지역의 영농폐기물 수거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농민들에게 올바른 배출방법 등을 안내한다.아울러, 집중수거 기간 동안 한국환경공단 지역본부 8곳 및 지사 2곳에 상황실을 두어, 영농폐기물 수거 현황을 지속적으로
11월 13일, 충북 충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7,28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14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 따르면 충북 충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의 농장주가 11월 12일 사육 중인 오리의 폐사 증가로 충주시에 신고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중수본은 11월 12일 해당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발생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및 일시이동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1월 14일부터 소비자가 그린카드로 지역농산물(이하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농산물(Local Food)을 구입할 때 구입액의 1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에코머니 포인트는 현금 전환, 상품권 교환, 카드포인트로 전환, 친환경사업 기부 등에 사용 가능하며, 에코머니 사용방법 상세내용은 에코머니 누리집(www.ecomoney.co.kr)에서 확인 가능한다.그린카드는 소비자가 저탄소‧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때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는 카드로, 그간 에코머니는 환경부의 환경표지
한국, 중국, 일본 자치단체가 참가하는 제23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전라남도가 ‘글로벌 탄소중립 신산업 허브 전남’ 사례발표를 해 이목을 끌었다.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 후 3개 기관이 순회해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이 주최해 지난 4일 중국 장시성에서 열렸다.‘협력상생, 공동발전으로 더욱 긴밀한 동북아 운명공동체 구축’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중일 3국 지방정부 공무
경기도내 면세유 판매 주유소 10곳 중 9곳은 적정가보다 비싸게 유류를 판매하는 등 농·어민에게 저렴한 유류 공급을 위한 각종 세금 면제 취지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김지예 공정국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면세유 3종(휘발유·경유·등유) 전체 판매 주유소 164개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현황을 점검한 결과, 전체 대상의 91%에 해당하는 149개소가 적정가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김지예 국장은 “주유소의 부당이득 수취 및 가격표시제도 위반으로 고
전라남도가 천연물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표준화 지원 전문기관 설립을 추진, 관련 전문가들과 사업의 성공적 수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바이오산업계 전문가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천연물산업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공개포럼을 지난 2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들은 표준화 전문 지원기관의 건립 필요성과 산업계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K-천연물산업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발전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특히 ‘최근 개발 사례를 통한 국내 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는 충북 청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12,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천안시 및 해당 계열업체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1월 3일(목) 19시부터 11월 4일
무분별한 낚시로 인해 오염·훼손이 심했던 거문도 갯바위에서 1년간 생태휴식년제를 운영했더니 생태계가 훼손되기 전 상태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전남 여수시 소재) 내에서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시범운영한 결과, 갯바위 오염도가 줄어들고 생태계가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효과에 힘입어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11월 1일부터 거문도 전 해안으로 생태휴식제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거문도 ‘갯바위 생태휴식제’ 시범운영은 이 일대 해안
충북 진천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7,750마리 사육)에서 2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 경북 예천 2곳에 이어 가금류 농장에서 세번째 확진사례다.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발생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평가되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종전에는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500m 내 전(全) 축종’으로 적용해 왔으나, ‘500m 내 전(全) 축종’ 및 ‘오리 발생 시 500m∼1km 오리 추가 살처분’으로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체계적 보전을 위한 통합관리, 일관된 보전활용 및 대내외 협력사업 등을 수행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신안 압해읍 일원에 조성된다.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지로 신안군이 최종 선정돼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보전본부 유치로 향후 30년간 생산유발효과 927억 원, 부가가치효과 514억 원, 고용유발효과 2천10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전남도는 그동안 보전본부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공
경기도는 올해 화성·용인 등 총 6개 시군 918ha 농지를 대상으로 엄격한 부숙관리를 거친 가축분뇨를 비료로 활용하는 ‘경축순환(耕畜循環) 농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경축순환 농업’은 가축분뇨를 사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업을 말한다.무엇보다 자칫 오염원이 될 수 있는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잘 숙성, 자원화해 농경용 퇴비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최근 지속 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순환농업 방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이를 위해 경기도는 올해 7~10월 도내 경종(耕種) 농가를 대상
경북 예천의 닭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발생했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0월 22일, 경북 예천군 소재 육용종계 농장(약 32,000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9일 예천 종오리 농장에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경북에서만 두번째다.중수본은 10월 21일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
전라남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복지시설나눔숲, 무장애나눔길, 무장애도시숲 등 3개 사업 7개소가 선정돼 36억 원의 녹색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28억)보다 8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실외공간에 숲을 조성하고 보행약자도 편리하게 숲을 체험하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선정된 복지시설의 실외공간에는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을 심어 심신치유를 위한 나눔숲 공간을 구축한다.또 무장애나눔길 사업지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경북 예천 소재 종오리 농장(9,5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를 강화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정황근 중수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방역상황 회의를 10월 19일(수) 오후에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 상황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중수본
전라남도는 우수한 간판디자인을 발굴장려해 선진 옥외광고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1일까지 3일간 여수에서 제20회 전라남도 옥외광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개막식은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여수시 도시시설사업단장과 시의원, 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장 등 전남도와 여수시, ㈔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 및 협회 시군 지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여수시 문화홀에서 열렸다.전라남도 옥외광고대전은 지난 2002년 우수광고물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디자인 개발 및 보급, 확산정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올해로 2
경북 예천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N1형이 확인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중수본 김인중 상황실장(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방역 상황 회의를 10월 18일(화) 오후에 개최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방역조치 추진상황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전라남도는 17일 가금 계열화사업자, 생산자단체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 전남 사수’를 위한 상생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강승봉 ㈜다솔 대표이사, 김선철 ㈜정다운 대표이사, 이창주 ㈜사조원 대표이사, 김양길 대한양계협회 전남도지회장, 전영옥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 사수를 위해 전남도는 방역체계 구축과 운영에 행정력을 적극 지원한다.계열화사업자는 계약 농가 책임 방역에 힘쓰며, 정부 방역대책 이행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한다. 축산농가는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여수시 등 16개 시군 6천 617개소가 선정돼 국비 2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21년부터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해 도민들의 에너지자립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상업건물 등이 섞인 특정지역에 자가 발전용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군에서 매년 2~3개 읍면동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전남도는 2023년에 국비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