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집트 녹색산업 수주지원단(단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정부간 협력을 통해서 그간 지연됐던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장 준공식을 5월 17일(현지시간) 이집트 신행정수도(New Administrative Capital, NA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폐기물을 단순 매립처리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연료 및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는 이집트의 환경정책 첫 사례로 우리나라 환경 중소기업(제이에스티)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미가 크다.이 중소기업은 2021년에 이미 이 사업을 완공했지만 전기, 수도 등 기반시설 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 청소담당 공무원과 시민대표를 대상으로 폐기물 매립 현장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생생 현장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분리배출 필요성과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시민 자율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지난달 서울시 중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교육은 크게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혼합반입 실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등 이론교육과 시민들이 거주지역 폐기물의 반입규정 위반여부를 직접 단속해보는 현장체험으로 구성됐다.교육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환경규제를 찾아내 개선하고 있다.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5월 15일 오후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기업인 성일하이텍(전북 군산시 소재)을 방문해 재활용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그간 재활용업계는 재활용 원료가 되는 폐기물(폐배터리, 공정스크랩 등)의 보관 용량이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의 30일분 이하라는 기준 때문에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환경부는 올해 4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료 확보 차원에서 보관기준을 현행 30일에서 180일로 늘렸고,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의 빼어난 경관을 해치는 방치된 폐배전 철탑과 전선을 올해 연말까지 철거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0일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연말까지 높이 20m 이상의 폐배전 철탑 3개와 700m 전선 9개를 철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완산 8경의 하나인 비비정은 만경강 백사장에 내려앉은 기러기 떼를 바라보는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고 전해지는 정자로 1573년(선조 6년) 건립 후 1998년 복원됐다.완주군 삼례읍 비비정마을 앞에 있는 배전 철탑은 높이 20m로 전라선 철도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운동 ‘일당백(일회용품 줄이는 당신은 백점) 도전(챌린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실천운동은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제로 챌린지)’에 이은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약속을 넘어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방법은 장바구니 및 다회용컵 사용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은 모습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일당백챌린지, #1회용품없는날, #환경부)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고, 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평가한 ‘2022년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S)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법적 의무사항 이행 등 61개 정량지표, 혁신·정책업무의 적절성 등 5개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9개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을 평가했다.매립지공사는 주기적으로 개인정보 파일을 정비하고, 임직원 개인정보 보호 교육실시,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필수업무 수행 등 체계적인 보호 활동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회원국 거버너(대표)들과 이사진이 5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견학하며 한국의 선진 폐기물 처리시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도미니크 파라비치니(Dominique Paravicini) 스위스 경제협력개발본부장 등 ADB 거버너 7명과 아메드 누르(Ahmed Noor) 상임이사 등 ADB 이사진 14명이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매립현장과 자원화시설을 둘러봤다.수도권매립지공사는 이들과 현장을 돌며 침출수 처리, 음식물폐수 바이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시찰단을 현장에 파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양국 정상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루어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과학에 기반한 객관적 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한국 국민의 요구를 고려한 의미있는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발생한 오염수를 원전 부지 내 탱크들에 보관하고 있는데, 최대 저장 용량인 137만 t에 근접하고 있어 올여름엔 바다로 방류를 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인천 서구에서 ‘쓰레기 줄이기 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어는 매립지공사, 인천시교육청, 인천 지역 제로웨이스트 활동가가 공동 기획한 ‘친환경교육여행(인천에코에듀튜어)’ 일환으로 진행됐다.친환경교육여행은 시민들이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쓰레기매립장, 소각장, 도시 재생공간 등을 견학하며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총 10회 중 어린이날을 기념한 5월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한 9월은 매립지공사가 주관하여 쓰레기 줄이기 투어로 특화해 진행한다.이날 행사에는 인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수질·폐기물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 분야 시험·분석 기관을 대상으로 측정의 신뢰도 향상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매년 숙련도시험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등 수질 분야 16개 항목과 납(Pb), 크롬(Cr) 등 폐기물 분야 7개 항목 측정분석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수도권매립지공사 이화균 자원순환기술처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측정분석 능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가전업계 및 재활용사업자와 함께 5월 3일 수도권자원순환센터(경기 용인 소재)에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류재철 엘지전자 사장, 정덕기 이순환거버넌스 이사장, 재활용사업자 등이 참여한다.이번 협약은 재활용업계가 전자제품의 원료로 적합한 고품질의 재생원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공급하고, 생산자는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해 가전분야에서 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전기‧전자제품 생산자는 폐전기‧전자제품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인제군(군수 최상기), 현대건설(주)(대표이사 윤영준)과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5월 3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거쳐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농도 가축분뇨를 투입해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독자적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를 위해 추진됐다.환경부는 현대건설(주)과 지난해부터 관련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 중이며, 해당 기술의 실증을 위한 통합 바이오가스화 에너지 시설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1인당 하루에 버리는 생활폐기물은 950.6g으로 5년 전 929.9g에 비해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는 75%나 폭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단되지만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정책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폐기물 종류별 발생 및 처리현황에 대해 조사한 내역을 담은 ‘제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전국폐기물통계조사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 폐기물처리시설 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6일 ‘2022년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준수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환경부장관상, 공사 감사패, 정밀검사 면제 등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반입총량제는 2026년 수도권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대비하고 수도권매립지 제3-1매립장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기초자치단체별로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할당하여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이다.반입총량 대비 준수율, 저감량 등을 평가한 결과, 경기도 구리시가 전체 1등으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각 광역자치단체별 1등으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서초구청, 인천광역시 강화군청, 경기도 광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와스텍 주식회사과 공동 추진한 성과공유과제 ‘하수슬러지 함수율 개선 등 슬러지처리 비용 절감기술’을 성과공유제확산추진본부에서 최종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성과공유제는 대·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위‧수탁기업이 공동의 목표로 이룬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로, 성과공유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우 성과공유제확산추진본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심사를 통해 인정하고 있다.이번에 통과된 사업은 공단 가좌사업소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슬러지처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와스텍이 개발한 슬러지악취저감제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4월 24일 폴리유산(Poly Lactic Acid, PLA) 시트생산 기업인 ㈜이솔산업이 올해 하반기 생분해성 플라스틱 용기를 해외 수출하기 위해 DIN CERTCO 인증을 신청했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은 수출 관련 인증시험 첫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그간 국내 기업들은 해외에서 호환되는 국내인증 부재로,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지속적으로 소모되어 해외 인증 취득에 대한 애로를 호소해 왔다.이에 산업부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육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깨끗한 바다를 가꿔나가기 위해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재활용하는 ‘우생순 프로젝트’를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우생순은 ‘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의 줄임말이다.바다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해양 플라스틱은 단순한 환경피해를 넘어 항해 중인 선박의 프로펠러에 걸려 인명 사고를 유발하는 등 국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해양경찰청은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중 하나인 폐 생수병을 모아 재활용함으로써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 플라스틱도 줄이고 새로운 자원순환 체계도 마련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벼 재배 농경지에 뿌릴 수 있는 음식 폐기물 혼합 가축분 퇴비량은 10아르(a)당 1톤 이내가 적정하다고 권고했다.국내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은 5,000만 톤, 음식 폐기물 발생량은 4백만 톤이 넘고, 이 가운데 70% 이상이 퇴비와 액체 비료로 만들어져 농경지에 쓰인다.참고로 가축분뇨 연간 발생량은 2021년 5,188만 톤(2023, 환경부)이며, 음식 폐기물 연간 발생량은 2021년 기준 499만 톤(2022, 환경부)이다.우리나라 논 토양 내 양분은 유기물, 유효인산 함량이 많아지는 추세다.그러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21일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대응을 위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포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환경부 장관 주재로 플라스틱 생산자, 폐플라스틱 재활용업체, 유관기관, 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참석했다.환경부는 올해 여러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국내 플라스틱 정책을 수립하고,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대응 전략을 구체화 하기 위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문가 포럼을 구성·운영한다.이번 간담회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문가 포럼 운영 방안, △플라스틱 국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주택관리공단과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4월 20일 주택관리공단 본사에서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협력 체계 구축 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은 기후대기, 물환경, 자원순환, 환경시설 설치 등 환경분야의 전문가가 국가 환경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순환경제를 위한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 및 소각·매립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는 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