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고윤화)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과 공동으로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한 ‘해피해피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해피해피 캠페인’은 ‘여름엔 해(태양)를 피하고 행복해지자’는 의미로 폭염의 위험성과 행동요령을 알려,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온열질환은 폭
고속열차가 운행할 때 발생하는 소음·진동으로 인해 근처 양식장의 자라가 피해를 입은 환경분쟁사건에 대해 원인 제공자에게 배상결정을 내린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남광희)는 고속철도 소음·진동으로 인해 발생한 자라 피해 배상신청 사건에 대해 그 피해를 인정해 7,626만원을 배상하도록 7일 결정했다.이 사건은 전남 장성군 ○
경기도가 도민 건강을 위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도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하고 위반 사업장 160곳을 적발했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5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대형 건설공사장, 채석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072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경기도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의무 이행, 세륜
11일 새벽 서울 지역에 올 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그러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12일에는 전국에 무더위를 식히는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청장 고윤화)에 따르면 10일 낮 동안 올랐던 기온이 밤 사이 구름에 의해 복사냉각이 저지되면서 일부 서울 지역에 올 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기온(18:01~다음날 09:00)이
2016년 상반기에 규모 2.0 이상의 국내 지진 발생횟수는 총 34회로 디지털 지진관측을 시작한 1999년부터 2015년까지(이하 예년) 17년 동안 상반기 평균 지진 발생횟수인 25.6회보다 8.4회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기상청(청장 고윤화)에 따르면 규모 3.0 이상 국내 지진 발생횟수는 8회로 예년 상반기 평균 5.7회보다 많았고,유감지진 발
5일 20시33분경 울산 동구 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인근에는 신고리 원전과 방폐장 등 원전 관련시설들이 밀집해 있어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다.국민안전처, 원자력안전위원회,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울산 동구 동쪽 52㎞ 해역(북위 35.51, 동경 129.99)에서 이날 저녁 21시 33분
기상청(청장 고윤화) 국립기상과학원(원장 조천호)과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는 6일(수) 제주도에서 ‘풍력자원 공동관측 및 성과 공동연수’를 개최한다.이번 공동연수는 제주도 풍력자원 정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과학적 기상자원 정보를 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동연수는 △제주특별자치도 △국립기상과학원 △제주에너지공사 △제주대학교 등 산·학·관·연 관계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해양 기상 관측 장비인 등표 관측 장비와 파고부이 장비 구매 설치 입찰에서 담합한 오션테크(주), ㈜오션이엔지, ㈜지오시스템리서치 등 3개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5,9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오션테크(주)는 등표 관측 장비, ㈜오션이엔지는 파고부이 장비에서 각각 경쟁력 있는 제조 기술
장마전선이 북상해 6일(수)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11시 현재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위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특히 충청북도, 경북북부, 강원남부에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장마전선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7월 5일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공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함께 ‘융합행정 기후변화 대응 공동연수’를 개최한다.이번 공동연수는 3청의 기후변화 대응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신기후체제 공동대응을 위한 기술을 공유하고 협업과제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최되는
3일 오전 9시 괌 남쪽 해상에서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이 발생했다. 네파탁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명한 전사의 이름이다.기상청(청장 고윤화)에 따르면 네파탁은 현재 중심기압 1002hPa 의 소형급 위력을 지니고 있지만, 서서히 북서진하면서 6일경 980hPa의 중형급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네파탁은 이후
◇2020년까지 친환경차 보급에 3조원, 충전인프라에 7,600억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에 1,800억원 등 약 5조원이 투자된다.아울러 올 7월중 에너지상대가격 조정 연구 착수, 석탄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저감대책 발표, 노후경유차 수도권 운행제한(LEZ) 시행 방안 확정 등 핵심대책을 구체화 하고 일정도 단축하게 된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기도가 도심 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한 ‘악취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경기도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악취 끝! 도민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비 12억 원, 시비 12억 원, 기업체 자부담 24억 원 등 총 48억 원이 투입된다.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보조금 지원조례’를
기후변화로 2040년대 쌀 생산성이 13.6%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계속되면 쌀 생산성이 2040년대 13.6%, 2060년대 22.2%, 2090년대에는 40.1%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자료는 기후변화에 관한 국가간패널(IPCC) 5차 보고서와 기상청에서 제작한 12.5km 해상도의 RCP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위성자료를 활용해 자연재해 대응하기 위해 29일(수) 대전에서 ‘제2차 기상위성자료 융합 활용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연수는 △기상청을 비롯해 △국립환경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등 14개 기관의 기상위성자료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공동연수에서는 △수문·농업 활용 분야 △해양·기후 활용 분야 △환경·산림 활용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지자체가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에 대한 의견 접근을 이뤄, 7월중 관련 내용을 확정·발표키로 합의했다.환경부는 28일(화) 환경부 이정섭 차관 주재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3개 시·도(1·2급)와 수도권의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제도 시행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회의 결과, 현재 서울시 남산공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20년까지 총 4,486억원을 투입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여나가기로 했다.인천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각 부문별 대책을 총망라해 국가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2020.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인천지역은 중국, 몽골 등 주변국의 영향에 의한 봄철 황사, 미세먼
최근 석탄화력발전소에 의한 미세먼지가 전국민의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에 대한 측정은 기존 오염배출량 뿐만 아니라 배출성분과 농도 분석까지 제대로 시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은 22일 열린 ‘석탄화력발전과 미세먼지’를 주제로 기획한 첫 번째 세미나에서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 관련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과학기술에 기반한 ‘미세먼지 대응기술개발 세부 이행계획’이 오는 9월까지 마련된다. 이를 위해 이번주 중 ‘범부처 미세먼지연구기획위원회’가 출범한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오는 9월까지 국가연구개발 역량을 총결집 해 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미세먼지 대응기술개발 세부 이행계획’이 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1차 한-중 기후변화협력 공동위원회가 23일(목) 부산에서 개최된다.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공동위원회는 지난 2015년 1월 한-중 양국 간 체결된 기후변화 협력협정에 기반해 개최되는 최초의 기후변화협력 공동위원회로, 2013년부터 3년간 연례적으로 개최돼 오던 한-중 기후변화 양자대화에 비해 보다 포괄적인 양국 국내정책 및 협력사업을 논의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