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들에서 겨울을 난 보리를 베고 논 모내기가 시작되는 절기인 망종을(6.6) 앞두고, 산과 들에서 자란 햇농산물이 여물어 감에 따라 ‘수확체험 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이들 10개 마을은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내 손으로 직접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체험 마을로, 지자체 및 체험마을 협의회와 여행 전문
올해부터 전국해수욕장 수질조사 결과가 국민에게 공개된다. 아울러 해수욕장 개장여부 결정, 입욕금지 방송 및 오염원 등도 함께 공개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표적인 국민 관광지인 해수욕장을 보다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해수욕장 수질기준 운용지침(해양수산부훈령)'을 개정했다고 29일
최근 캠핑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떠나고 있는 가운데 필수품인 '부탄가스 캔'으로 인한 크고작은 폭발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아울러 사용하고 배출된 부탄가스 캔은 회수돼 다시 철제품으로 재활용 수 있어 처리를 마친 후엔 반드시 분리배출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에 따르면 수거된 부탄가스 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6월부터 11월까지 1,100여명으로 구성된 수돗물시민평가단이 직접 평가한다.지난 2012년 처음 시행된 이래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 수돗물 시민평가단은 그동안 아리수 음수대 관리 실태 등 상수도 정책을 직접 평가하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정책 제안을 하는 등 상수도 행정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사례가 돼 왔다.29일 서울시에 따
흙속에 사는 토양 미생물의 일종으로, 인수공통전염병인 탄저병(Anthrax)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탄저균은 환경이 나쁠때는 포자(Spore)를 만들어 흙 속에서 8∼10년 가량 생존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해 한 번 확산되면 완전제거가 힘든 세균이다. 때문에 감염된 동물의 시체와 볏짚 등은 완전히 소각해야 한다.탄저병이 발병하면 출혈과 피부괴사 등이 일
미군이 '살아있는 탄저균'을 주한미군 오산기지로 배송한 것과 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이 철저한 진상 조사는 물론 주한미군이 어떤 실험을 해왔는지를 밝힐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녹색연합은 28일 성명을 통해 "위험천만한 병원균이 ‘살아있는’ 상태로 잘못 배송되었고, 이를 모른 상태로 국내 연구소에서 배양실험을 진행하였다면 한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공식적인 사과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국내 환경기업들로 구성된 환경협력대표단(단장 이정섭 환경정책실장)을 28일 카자흐스탄에 파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대표단은 지난해 6월 양국 정상이 체결한 ‘한-카자흐 공동성명’에 대한 후속조치와 함께 신흥 환경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카자흐스탄과의 협력 확대를 통한 우리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지원
담뱃갑 경고그림 의무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16년 12월경 흡연 폐해를 알리는 경고그림이 담뱃갑에 인쇄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담뱃갑에 경고그림 표기를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처리됐고 밝혔다. 담뱃갑에 폐암 등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경고그림을 넣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은 2002년
스마트폰으로 수돗물 사용량과 수질 등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스마트 물관리’ 사업이 경기 파주시와 경북 고령군에 이어 매년 2~3개 중소 도시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물 공급 안정성 증대 및 지속되는 수돗물 불신 등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첨단 정보 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이 충남 서천군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송내천 자연환경 조사에 대한 결과를 모은 '우리동네 샛강 송내천' 생태도감 책자를 발간했다.이번 생태도감은 국립생태원 내 자연환경전문가와 서천군 자연환경해설사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공동조사단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 송내천 자연환경 조사 결과를 수록한 것이다.자연환경 조사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환경정보공개제도를 성실히 이행한 환경경영 우수 기업·기관 및 개인 유공자를 포상하는 ‘2015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이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29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는 환경부장관 표창 5개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2개사, 개인 유공자 표창 3명 등이 환경정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29일 포장재의 재활용의무이행 인증 확대를 통한 친환경소비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진석)과 ‘그린카드제도와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제도 간 연계 업무협약’을 서울시 은평구 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체결했다.재활용의무이행 인증제도는 생산자가 제조·수입·판매하는 과정에서 생긴 폐기물을 전부 회수해 재
수도권 행정·공공기관의 저공해자동차 구매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송형근)이 수도권 지역의 행정·공공기관 216개 중 지난해 자동차를 새로 구매한 180개 기관의 저공해자동차 구매비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16.1%(행정 12.4%, 공공 19.8%)로 구매의무비율 30%에 못 미치는 등 구매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국내 최대 규모 환경관련 전시회인 '2015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5)'이 6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7회째를 맞고 있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은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기관에서 후원해 개최된다.이 행사는 매년 전세계 약 20여개 국 3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국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오는 10월까지 벌채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산림청은 27일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벌채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고 국민 여론을 수렴했다.이번 공청회는 강원대학교 차두송 교수(대학원장)의 주재 하에 산림청의 벌채제도 개선안 설명,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 참석자 질의
위험기상 대응역량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기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기상행정 조직의 광역화가 추진된다.행정자치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상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을 지난 2월 출범한 행정자치부 정부조직혁신단의 자문을 거쳐 28일 차관회의에 상정했다. 그동안 지방기상관서는 관측·예보 중심 업무와 3단계(본청→지방청 →기상대)의
노무라입깃해파리 등 유해 해파리 성체가 예년에 비해 한 달 정도 빠르게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들이 29일 세종시에 모여 대책회의를 갖는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해파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파리 피해방지 대책 회의’를 29일 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 해역에 출현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환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특히 자가(自家) 격리 중이던 메르스 의심환자가 중국으로 출국, 질병관리 태세 구멍이 뚫렸다.이에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메르스가 당초 예상을 벗어나 빠르게 확산되는 것과 관련 "보건당국 수장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첫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어업인이 겪고 있는 직업성 질환 및 어업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질환조사 및 어업인 직업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어업인은 장기간 어업활동으로 인한 업무상 질환과 어선, 양식장 등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고강도 노동에 따른
서울 우면산 터널, 대구 범안로, 대전 천변도로, 광주 제2순환도로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에도 하이패스가 설치된다.하이패스 설치에 걸림돌이 되었던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 지자체, 한국도로공사가 작년 말부터 협업해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운영기법도 공유했기 때문이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 등 6개 기관은 28일(木) '고속도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