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온․고온 등 특수환경에 적용되는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한 ㈜그리너지가 경기도의 대표적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동부지역 여주에 2024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해 K-배터리(차세대 이차전지) 설비시설을 구축한다.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K-배터리 관련 기술기업의 투자가 이뤄지면 지역 개발이 제한적인 경기 동부권역은 새로운 미래 신산업의 전초기지가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충우 여주시장,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이사는 16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K-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수소버스를 대량으로 보급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 보급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수소버스 보급의지가 높고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가 성숙한 지자체를 선정하여 정부와 수소업계가 인센티브를 중점 지원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소버스 대량보급을 촉진하는 사업이다.정부는 지난해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22.11.9)에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하며, 수송부문에서 수소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소상용차를 중점 보급한다는 정책방향을
정부가 수요자원 시장 확대 등을 통해 2027년 분산형 전원 18.6%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분야에 5년간 약 3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월 14일 김상협 위원장 주재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본계획은 '지능형전력망의 구축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매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그간 업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이루어진 정책협의회와 관계부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박성우)은 태양광 발전을 통해 남는 전력을 한국전력에 상계거래제도(Net Metering)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전기요금을 대폭 절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상계거래제도는 태양광 발전 전기를 자가소비 후 남는 전기를 한전에 송전하면 그 잉여전력을 이후 고객이 한전으로부터 공급받은 전력량에서 상계(차감)하는 제도다.농식품공무원교육원의 태양광 전력 생산량은 2022년 8월 설비가 증설된 이후 전기 생산 설비용량은 기존 대비 2.3배(156kw → 367)가 증가하였고, 일일 평균발전량도 기존 대비 3.7배(384kw
정부가 자동차 산업 국제 3강 달성을 위해 친환경차, 자율차 등 미래차 기술개발 지원에 올해 총 4,994억 원을 쏟아 붓는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023년도 친환경차, 자율차 기술개발을 위한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대해서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자동차 분야 총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647억원 증가된 4,994억원이다.각 국이 친환경, 자율주행 등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해 9월 민·관이 합심하여 미래차로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을 위한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했다
2022년 국내 태양광산업 수출이 2021년에 비해 38%나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도 4.1억불 흑자를 기록했다.산업부가 무역통계(무역협회)를 기초로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태양광 주요 밸류체인의 2022년 수출액은 약 16.4억불, 수입액은 약 12.3억불, 무역수지는 약 4.1억불 흑자로 집계됐다.수출액은 전년(11.9억불) 대비 약 38%가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전년(11.8억불) 대비 약 4% 증가해 무역흑자가 전년(0.1억불) 대비 4.0억불 확대됐다.모듈을 제외한 소재 및 중간재 분야(폴리실리콘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대규모 주거시설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도심지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인 ‘이피트(E-pit)’를 적극 구축해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전기차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에 불을 당긴 것이다.8일 현대자동차·기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우리관리와 함께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정규원 현대자동차 EV인프라전략실장, 최재홍 현대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자동차산업이 미래차로 신속하고 유연하게 전환하는데 필수적인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315억원을 투입해 3,735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9월 '자동차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전기ㆍ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를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SW 융합인력 1만명을 포함해 총 3만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러한 일환으로 자동차 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올해 대폭
올겨울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노후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소비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시내 건물 총 58만동 가운데 30년 이상 된 노후건물은 28만 동으로, 건물 2개 중 하나에 해당한다. 건물은 사용연한이 지날수록 에너지 성능 및 단열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래된 건물일수록 폭염․한파 등 이상기후에 취약한 구조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0년 전(’85~’87) 건물과 최근(’15~’17) 지어진 건물의 난방에너지사용량을 비교했을 때 단
환경부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제도를 개편, 올해부터 100%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전기승용차 가격이 5,500만 원에서 5,700만 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된다. 아울러 직영 정비센터 운영 등 사후관리역량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이하 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했다.환경부는 이번 보조금 개편안 마련을 위해 관련 연구용역 실시와 함께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해 왔다.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관련 사고 등에 대응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고 2월 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기차 합동 TF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을 TF 팀장으로 하고, 교수, 연구원, 소방, 교통안전공단 및 자동차안전연구원 등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외 자동차 제작사협회, 배터리 제작사 등으로 구성했다.전기차 합동 TF는 향후 논의될 안건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이 추가적으로 참여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전기차 안전에 관한 심도깊은 논의를
충북 청주시상수도관리본부가 1일 더블캡 전기화물차 1대를 도입했다. 도입한 차량은 관내 시설물 관리와 공무 수행용으로 활용된다.최근들어 공공기관의 전기화물차 도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공공기관 차량의 친환경차 교체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유지 비용 측면에서 기존 차량 대비 유리할뿐더러, 꾸준한 사후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도 주요 구매 이유로 꼽힌다.이번에 도입된 ‘봉고3ev피스 더블캡’은 전기화물차 제조업체 파워프라자가 직접 개발·보급하는 소형 전기화물차로, 환경부에 공식 등재된 모델이다.1회 충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최대 문제는 기상 조건에 따라 발전량이 변동되는 '간헐성'과 이에 따른 전력계통 및 전력망의 '불안정성'을 어떻게 극복해 내느냐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발전량이 는다 해도 전력계통에서 필요한 양만큼의 전력을 꼭 필요한 시점에 공급해 주지 못한다면 이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실제로 현재 재생에너지 발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제주도(‘22.11월 누적 26.3%)와 호남(23.7%)의 경우 재생에너지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계통 불안전성 심화와 과잉 출력으로 출력제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자체와 함께 올해 수소차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지자체 대상의 수소차 보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수도권 설명회는 1월31일 서울시청, 중부권은 2월2일 환경부, 남부권은 2월7일 부산시청에서 개최한다.올해 수소차 보조금은 총 1만 6,920대(승용 1만 6,000대, 버스 700대, 화물·청소차 220대)에 지급될 예정이다.특히 상업용 수소차(버스 및 화물·청소차) 지원 대상 물량은 지난해 340대에 비해 2배 이상인 920대로 늘어났다.
경부하기(봄‧가을)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에 대한 계통 안정화 방안이 추진된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직류 기반인 태양광 발전기를 교류 전력망에 연계시키는 인버터의 지속운전성능 구비 없이는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지속운전성능은 전력설비 고장으로 발생하는 저주파수, 저전압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설비가 일정시간 계통에서 탈락하지 않음으로써 계통 불안정의 연쇄적인 파급을 방지하는 인버터 성능을 말한다.전력설비의 고장에 따른 저전압 현상 등이 발생할 경우, 인근 지역 태양광 설비로 확산돼 계통 불안정성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기로 하고 구매지원사업 계획을 밝혔다.인천시가 올해 보급하는 수소전기차는 총 2,127대로, 전년대비 373%가 증가한 총 1,071억 원 규모다.인천시는 2019년부터 수소전기차 보급을 시작했는데, 올해는 액화수소생산, 충전소 구축 등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기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우선 인천시는 지난 20일 승용차 500대, 버스 119대, 화물차 3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위해 1차 공고를 시행했다. 앞으로 구매 수요 트랜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녹색산업 수주지원단(단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파견하고 이들 수주지원단이 1월 26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아한가란시에서 열린 ‘타슈켄트 매립가스 발전시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타슈겐트 매립가스 발전시설’은 중앙아시아 최초의 민관협력형(사업 추진기업 세진지엔이) 매립가스 발전사업이다.우리나라 정부가 해외 친환경 사업에 투자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이를 국가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인정받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 사업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나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월 27일 2023년 1차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과제 80개 1,024억원을 공고했다.2023년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예산(1,159억원) 중 88%인 1,024억원을 1차 공고를 통해 지원하고, 다부처 사업(산업부·과기부)인 ‘원전해체 경쟁력강화 기술개발사업‘(20개 과제, 337억원) 등은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은 ❶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화 및 수출산업화, ❷에너지 안보를 확립을 위한 공급망 안정화 및 수요효율화, ❸에너지산업 혁신기반 조성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1월 26일(목) 이차전지 산업 제품군(소재·부품·장비) 274종의 품목분류 기준을 담은 '이차전지 품목분류(HS) 표준해석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차전지는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저장이 가능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전지로, 휴대폰·전기차 등 다양한 기기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있다.이번 지침서에는 △이차전지 분야 원료·소재·장비 등에 대한 체계적인 품목분류 기준(사례)과 △제조공정 등 산업계의 최신정보가 담겨있다.대외무역에서 수출입 물품에 대한 올바른 품목분류는 필수적이다. 품목분류(HS) 번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급등한 천연가스 가격으로 인해 인상된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할인폭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산업부는 최근까지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51% 인상했고,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할인폭을 50% 인상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계속된 한파로 난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현재의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