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계량 시스템 일원화를 통해 재활용 실적을 보다 투명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EPR 플랫폼’을 선보였다. 기존 수기로 진행할 수밖에 없던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했을 뿐만 아니라 지원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 해 EPR제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현재 운영 중인 종합 폐기물처리시스템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에서 ‘생산자책임재활용(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제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
스코프(Scope)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일종으로, 온실가스 측정대상 및 범위에 따라 스코프(Scope) 1, 2, 3으로 구분된다.△스코프1은 기업이 소유‧통제범위 내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량을 말하며, △스코프2는 기업이 구매‧사용한 에너지원 생산 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을 뜻한다.△스코프3은 기업의 소유‧통제 범위 외 기업의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을 말한다.최근 들어 국제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기준 제도화, 공급망 실사, ‘유럽연합(EU) 배터리법’ 내 탄소발자국 제도 등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4일 식목일을 맞아 야생화단지 내 새롭게 조성한 맨발 걷기 산책로를 정식 개장하고, 산책로 주변에 수목 520주를 식재하는 등 드림파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식목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맨발 걷기 산책로는 지난 동절기 야생화단지 휴장 기간에 새롭게 조성했으며, 길이 470m 폭 2m의 순환형 구조로 세족장과 먼지털이기(에어건),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을 비롯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운영위원, (재)드림파크문화재단, NH농협은행
그린 메탄올(green methanol)은 지속 가능한 바이오매스로부터 생산하거나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해 물을 이산화탄소와 결합된 산소와 수소로 분리해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연료다.그린 메탄올은 특히 해양 환경에 치명적인 기름 유출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수소와 달리 그린 메탄올은 고압이나 극한의 추위에 저장할 필요가 없으며, 많은 항구에는 이미 연료를 저장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그러나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에서 포집해야 하는 데다 이 과정에서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난제가 있었다.
바이오가스 기반 수송용 수소 생산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자로 보령시와 현대차를 선정해 내년부터 보령과 청주에서 하루 500kg의 수소가 생산된다.이어 이번엔 경북 영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역시 하루 500kg의 수송용 수소 생산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4월 4일 오후 보타닉파크웨딩(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영천시(시장 최기문) 및 에코바이오홀딩스(대표이사 송효순)와 각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환경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은 화학안전에 취약한 표면처리업, 페인트·잉크업, 금속재자원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흩어져 있던 화학안전 지원사업을 통합 지원한다.환경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화학안전 설비 교체․개선 비용 보조 ▲ 취급시설 설치검사 기술지원 ▲ 취급시설
LULUCF는 기후변화협약 상의 ‘토지이용, 토지이용변화 및 임업(Land Use-Land Use Change and Forestry)’을 말하는 것으로, '인간의 토지 이용에 따라 변화되는 온실가스의 증감'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LULUCF는 기후변화협약에서 등장했다. 온실가스를 만들어내는 것도 경계해야 하지만, 온실가스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숲을 개간하는 것도 문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기후변화협약에 동의한 국가들은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보고서에는 에너지, 산업공정, 농업, 토지이용, 토지이
우리나라 초지에서 흡수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산정하는 데 필요한 국가 고유 온실가스 흡수계수가 처음 개발돼 국제기준을 적용할 때보다 정확한 온실가스 흡수량 산정이 가능케 됐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가 고유 온실가스 흡수계수로 ‘초지 화산회토 유기탄소 기본계수’ 1종을 경희대학교(유가영 교수팀)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온실가스 흡수계수는 온실가스 흡수원별 흡수량을 정량화한 기본계수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국가 고유 온실가스 흡수계수가 없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부여하는 기본계수를 사용해 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4월 3일 오전(현지 시각) 가나 아크라시(市)에서 가나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박경식 주(駐)가나 대한민국 대사와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가나 정부의 페트릭 노모(Patrick Nomo) 환경과학기술혁신부 실장과 노 툼포(Noah Tumfo) 수자원위생부 실장, 현지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가나사무소는 현지 진출 희망 기업에 가나의 환경 정책 및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간 협상을 지원한다.아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일 지난해, 총 478억 원의 재생원료(페트병, 필름, 금속캔 등 4만 톤) 수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는 2022년 수출액 390억 원보다 23% 늘어난 것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녹색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성과이며, 포장재 재활용업체가 생산한 재생원료는 국내외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재생 원료 사용 의무화 대비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환경공단은 재생원료 수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한국OOH협회(회장 우창훈, 구 한국전광방송협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전광판에 ‘친환경 선거 캠페인’ 영상을 무료로 송출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전국 5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22대총선 친환경선거유권자운동본부(본부장 최병환)는 오는 4월10일 치러질 제22대 총선에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선거’를 치르자며 ‘7가지 국민약속’을 제시했다.친환경선거유권자운동본부는 과도한 선거 홍보물 제작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7가지 국민약속’ 내용이 담긴 서명지와 함께 20초 분량의 동영상을 제작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을 통한 환경교육 확산을 위해 ‘2024년 환경교육사 인턴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환경교육사 국가전문자격을 취득한 자는 누구나 인턴십에 신청할 수 있고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환경교육 관련 기관에 배치되어 인턴으로서 근무하며 환경교육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다.2024년 환경교육사 인턴십은 1~3차에 나누어 참여자를 모집하여 4월(1차), 6월(2차), 8월(3차)부터 10월말까지 진행한다.이번 1차 인턴십에는 총 108명의 환경교육사가 지원하여 심사를 통해
그린카드는 2011년 7월 22일 첫 출시된 녹색생활 실천 카드다.신용카드의 포인트를 활용해 저탄소·친환경제품 구매, 에너지 절약생활 등 친환경생활 실천 시 금전적 혜택을 지급하는 신용·현금카드를 말한다.전국 백화점, 중·소·대형마트, 편의점, 유기농 식품 전문매장 등 19개 유통사 점포에서 환경표지·환경성적표지·저탄소제품·친환경농산물 등 정부에서 인증하는 4,300여 개 친환경상품을 그린카드로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5~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지급한다.이 밖에 그린카드는 친환경소비 혜택, 탄소포인트 혜택, 공공시설 할인 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4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2024 환경창업대전’ 참가팀을 모집한다.이 대회는 녹색산업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업력 7년 이내)을 대상으로 유망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한 대회이다.녹색산업 분야는 오염물질 또는 온실가스의 배출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을 높여 환경을 개선하는 시설‧장치‧서비스 등으로 탄소중립을 이루고 녹색성장을 촉진하는 산업을 말한다.예비창업자 부문은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이 없는 팀을 대상으로 창업역량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마을경제 활성화와 해수욕장 관광폐기물 저감을 위해 ㈜KB증권(대표 김성현·이종구) 및 주요 5개 해수욕장 운영 마을과의 협업으로 ‘2024 플라스틱 제로 섬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024 플라스틱 제로 섬머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도정 과제인 ‘2040 플라스틱 제로 섬’을 지원하는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 선도기관으로서의 한국환경공단에 대한 도민의 바람에 부응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다.‘2024 플라스틱 제로 섬머 캠페인’의 주요 사업 내용은 ▲ 폐투명페트병을 새활용
첨단 IT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정보서비스를 도시 공간에 융합해 원스톱 행정서비스, 자동화한 교통·방범·방재 시스템, 주거공간의 홈네트워크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21세기 미래 한국형 신도시이다.U-City라고도 하며, U는 유비쿼터스(ubiquitous)로, 라틴어로 '어디에나 존재하는'이란 뜻이다.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는 상태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국내에서는 중앙 정부의 정책적 지원 아래 지방 자치 단체와 통신 사업자, 건설 사업자, SI/NI 사업자 등이 중심이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28일부터 2일간 옹진군 덕적면(덕적도)를 찾아 도서지역에 설치된 환경기초시설 환경기술지원과 초등학생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인천 도서지역인 옹진군 환경기초시설은 하수분야(하수, 분뇨) 15개소, 자원순환분야(소각,음식물,재활용) 37개소로 총 52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도서지역 특성상 섬별로 아주 작은 규모로 운영됨에 따라 전문 기술인력 확보 및 시설물 관리 기술 부족 등의 문제점이 상존하고 있다.이에 인환공은 도서지역의 환경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내 환경기술 전문가로 이루어진 환경
22대총선 친환경선거유권자운동본부(본부장 최병환)가 27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10일 치러질 제22대 총선에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선거’를 치르자며 ‘7가지 국민약속’과 유권자의 날 개념을 제시했다.한국환경단체협의회,미래전략환경과학포럼,환경과사람들,환경문화시민연대,한국청소년환경단,자연환경사랑운동본부 등 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친환경선거유권자운동본부는 “오는 4/10일(유권자의 날) 선거는 유권자들이 참여해 참 권리를 행사해야 하는 민주주의 꽃이지만, 동시에 과도한 홍보물 생산·배포·폐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세계물의날을 맞아 3월 27일 한강수계 수변녹지에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한강 상수원인 경안천 수계의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생태복원 분야 대표 전문가 단체인 (사)한국생태복원협회와 중랑1호 신내동 우리동네키움센터 학생들과 함께 총 100여 명이 참여하여 상수리나무와 졸참나무 1,330주를 식재했다.묘목 1,330주는 수변녹지 나무심기 행사를 위해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기증했다.이날 행사는 공공이 아닌 민간이 능동적으로 환경문제
자연자본 정보공개 제도(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는 기업이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과 의존도를 평가해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 정확히는 자연자본 관련 재무정보 공개제도다.기업의 자연자본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 투자자들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기업 활동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자본 정보공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2022년 12월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