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칠레 정부가 육계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HPAI)가 발생한 사실을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긴급 통보(3.16)함에 따라 HPAI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칠레산 가금육의 수입을 3월 16일(목)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곳은 칠레 남부지역 오이긴스에 소재한 육계사육 농장(1개소)이며, 현재 칠레 정부에서 살처분·이동제한 등 방역조치(칠레는 ’02년 사육 가금 HPAI 발생 이후 첫 발생)를 진행중이다.농식품부의 이번 조치는 '칠레산 가금육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그간 악취, 환경오염 등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어온 가축분뇨가 바이오가스, 고체연료, 바이오차 및 바이오플라스틱 등 신재생에너지와 다양한 산업 원료 등으로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그동안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가 되고 있으며, 목질계 부산물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원과 달리 지역별 발생량이 예측되고 수거 및 유통망이 존재하는 가축분뇨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가축분뇨는 바이오가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동물병원 의료서비스 품질 개선 등 '동물의료 개선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동물의료개선 전담반(TF)’을 구성하고 3월 15일(수) 14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그간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반려인들의 부담과 동물병원별 진료비 편차, 진료비에 대한 사전 안내 부족 등 문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수의사법'을 개정(‘22.1.4.)하고 진료비 부담 완화와 진료 투명성 향상을 위한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동물병원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
2023년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0.6포인트) 대비 0.6% 하락한 129.8포인트를 기록했다. 곡물을 비롯한 대부분 품목군의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설탕 가격은 상승했다.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3년 2월 곡물 가격지수는 1월(147.5포인트) 대비 0.1% 하락한 147.3포인트를 기록했다.밀의 경우 미국 주요 생산지의 가뭄과 호주산 밀의 수요 강세로 인해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옥수수는 아르헨티나의 기후 여건 악화, 브라질의 2기작 옥수수 파종 지연으로 가격이 상승했으나 미국산 옥수수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전국 1,114개 조합의 조합장이 선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통해 향후 4년간 일선 농축협을 이끌어갈 1,114명의 조합장이 선출됐으며, 이들 조합장은 3월 2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이번 조합장 동시선거에는 2,590명의 후보자가 출마하여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당선된 1,114명의 조합장 중 890명은 투표를 통한 경선으로, 단독 입후보한 224명은 무투표로 당선됐다.이번 선거로 조합장이 바뀐 조합은 421개소(37.8%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8일 충남 공주시농기계임대사업소와 공주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파쇄기 임대 현황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2.12월~’23.3월)」의 일환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3월 봄철 총력대응을 위해 시행되었다. 농식품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농촌 불법소각 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수확 후 발생하는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은 농가에서 불법으로 소각할 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3월 9일 '2023년 쌀 적정생산 대책'을 발표하고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쌀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해 2023년산 쌀 수급 안정과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 1월부터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단 구성, 전략작물직불 시행(2.15~), 농가 설명회 등을 추진하는 한편, 농업인, 지자체 대상 의견 수렴 및 보완 과정을 거쳐 대책을 확정했다.쌀 소비는 매년 감소하는 반면 2021년산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375천톤 증가(10.7% 증가)하면서 작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3일 19시를 기준으로 금강권역 보령댐(충남 보령시)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가뭄 대응 조치로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했다.이번 보령댐의 가뭄단계 진입으로 환경부 소관 댐 34곳 중 가뭄 관리 댐은 총 9곳(관심(보령) 1곳, 주의(합천, 안동·임하·영천) 4곳, 경계 0곳, 심각(주암·수어, 섬진강, 평림) 4곳)으로 늘어났다.가뭄 대응 시설인 보령댐 도수로는 하루 최대 11만 5천톤(보령댐 생활·공업용수 공급량의 약 47%)의 금강 물을 보령댐에 보충할 수 있으며, 지난해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으로 조상 대대로 경작하고 있는 농경지가 물에 잠길 위기에 놓였다며 생계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쌍암마을 주민들의 집단 고충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은 지난 2007년〜2018년까지 진행됐으며, 상시 만수위 거주 수몰민 이주를 통한 댐 기능 정상화(용수 확보 등)를 위해 추진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2일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사무소에서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집단민원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농경지를 댐 저수구역과 하천구역에서 제외하고 성토하기로 합의했다.운암면 쌍암마을 주민들
2023년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을 3월 2일부터 2달간 접수한다.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은 전년과 동일한 228억원으로, 인증단계(유기‧무농약) 및 재배품목(논‧과수‧채소 등) 등에 따라 ha당 최대 140만원 ~ 최소 35만원의 직불금을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해 환경보전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신청을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산물(유기‧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 등은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지급대상
전라남도가 전국 제1의 식량 생산 기반(19%)을 바탕으로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 등 핵심 12개 사업에 7천 55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식량안보 위협, 쌀 적정 생산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 제고, 기후변화로 잦아진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가의 경영 안정이 기대된다.밀, 콩 등 주요 곡물의 자급률 향상과 쌀 적정 생산 분야에 가루쌀과 콩 등 전략작물직불제 400억 원(전국의 35%),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1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노후 저수지의 보수․보강과 흙수로의 구조물화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의 올해 신규지구로 173개소를 선정하고 총 6,51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농업용 저수지는 총 17,080개소 중 50년 이상 된 시설이 14,902개소(87.2%)로 노후화가 심해 태풍․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실정이다.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시설관리자(한국농어촌공사, 시군)의 분기별 정기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우선적으로
농식품부가 2027년까지 국내시장 규모 10조 원, 수출 5조 원 및 세계적·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 15개 육성을 목표로 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내놨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농식품 분야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서, 주요 분야로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 소
전라남도가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기 제일 좋은 전남을 위해 올 한 해 25개 사업에 332억 원을 들여 다양한 지역 맞춤형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한다.2021년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1.02명으로 전국 평균(0.81명)보다 높은 최고 수준이나, 매년 출생아 수가 줄고 있어 출산 친화 환경 조성, 임신출산 지원 및 자녀 양육 부담 경감 등 저출산 극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 홍보,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점 수수료 감면 등 3개 사업에 2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다자녀 행복카드는 막내가
전라남도는 시군에서 관리하는 정수장 등 상수도시설에 대해 14일까지 2일간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대상은 상수도 정수장 76개소, 배수지 317개소, 송배수관로 2만 1천463㎞다.관로 누수 여부와 각종 밸브 및 제어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이상 징후나 미비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 조치토록 하고 있다.이번 긴급점검은 최근 가뭄으로 물 부족이 심한 가운데 해빙기 밸브 고장 등에 따른 누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개선 조치를 취해 유실되는 용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전남도는 안정적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박성우)은 태양광 발전을 통해 남는 전력을 한국전력에 상계거래제도(Net Metering)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전기요금을 대폭 절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상계거래제도는 태양광 발전 전기를 자가소비 후 남는 전기를 한전에 송전하면 그 잉여전력을 이후 고객이 한전으로부터 공급받은 전력량에서 상계(차감)하는 제도다.농식품공무원교육원의 태양광 전력 생산량은 2022년 8월 설비가 증설된 이후 전기 생산 설비용량은 기존 대비 2.3배(156kw → 367)가 증가하였고, 일일 평균발전량도 기존 대비 3.7배(384kw
지난 1월22일 발생 이후 20여일 넘게 추가 발생이 없어 내심 ‘종식 선언’까지 기대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해 실망감을 키웠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2월 11일(토) 강원도 양양군 소재 돼지농장(1,95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2월 12일(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하는 중수본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추진상황을 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전남에서 4대 국제행사와 함께 다양한 축제 개최가 예정됨에 따라 생물테러 의심 고위험병원체 진단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올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기점으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김대중평화회의’, ‘전국체육대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행사장 내 공기포집 검체를 채취해 고위험병원체 6종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생물테러 발생 감시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고위험병원체는 생물테러의 목적으로 이용되거나 사고 등으로 외부에 유출되면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EPR)는 포장재·제품 생산자(제조·수입업체)에게 포장재·제품에서 발생하는 폐기물(PET병 등)을 회수해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다.생산단계부터 재활용을 고려할 수 있도록 배출자(소비자)에게만 적용되던 오염원인자부담원칙(PPP: Polluters Pay Principle)을 생산자로 확대(Extended)한 것이다.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2년부터 금속캔, 유리병, 전자제품 등에 대해서 생산자가 출고량 전체에 대해 재활용 비용을 예치하도록 한 후 재활
2023년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1.2포인트로 전월(132.2) 대비 0.8% 하락하면서 2022년 3월 최고점 이후 10개월 연속 하락을 유지했다.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3년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2.2포인트) 대비 0.8% 하락한 131.2포인트를 기록했다. 곡물 가격은 소폭 상승하였으나 나머지 품목군은 모두 가격이 하락했다.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