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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새만금 산·바다·호소 누비다
윤한호 기자  |  et10@ecoti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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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7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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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오는 6월 2일 새만금 방조제, 고군산군도, 변산반도 일대에서 장거리 비경쟁 자전거대회인 ‘제1회 새만금 그란폰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광 명소로서 새만금의 가치를 알리고,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새만금 지역은 세계 최장의 방조제(33.9km),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그란폰도를 위한 최고의 환경을 가졌다.

새만금 방조제는 긴 직선거리를 아무런 장애물 없이 달릴 수 있어 자전거 아우토반을 즐길 수 있고, 고군산군도는 신시도무녀도선유도 등의 섬들이 다리로 연결되어 자전거를 타고 제각각의 특색을 가진 섬들의 정취를 감상하기에 그만이다.

   
 
또한, 변산반도 내륙은 산으로 둘러싸여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산악의 풍광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라이딩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제1회 새만금 그란폰도’는 그란폰도(115km), 메디오폰도(78km), 사이클 단체전 TTT(62km)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TTT(Team Time Trial)는 자전거 단체전으로 3∼6명이 하나의 팀으로 참여하며, 팀의 선수 중 3번째 도착한 선수의 기록으로 평가한다.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이클 단체전 TTT는 전문 선수들만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코스의 출발점은 비응항으로, 그란폰도는 새만금 방조제와 변산반도를, 메디오폰도는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군도를, 사이클 단체전 TTT는 새만금 방조제를 왕복 주행한다.

새만금개발청 김현숙 청장은 “그란폰도는 산·바다·호소를 모두 품고 있는 새만금의 아름다운 자태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새만금이 전국의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자전거 라이딩의 명소로 인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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