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더디기만 했던 새만금지역은 용지매립 속도가 빨라지고 대규모 기반시설이 구축 되는 등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2023년 1월 말 기준 전체 개발면적(291㎢) 중 30.6%가 매립이 완료된 상태다.지난해 개청 이후 역대 최대의 기업 유치 실적(21개 기업, 전체실적의 42%)을 달성했고, 1조 원 규모의 지역간 연결도로 사업이 확정(’22.10.)되었으며,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22.12.)되는 등 “기업이 북적대는 새만금이 실현되고 있다.가속화되고 있는 새만금 개발 속에서 환경생태용지 조성으로 새만금지역이 자연과 사람이
정부가 한반도 및 주변해역의 우주감시자 역할을 할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을 본격화한다.정부는 초소형위성체계의 효율적·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참여부처, 개발기관, 소요기관 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초소형위성체계 개발 회의’를 2월 9일(목) 대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은 국가 우주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부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괄연구기관은 국방과학연구소가 담당하고, 국내 다수의 연구기관 및 업체들도 연구과정에 참여하게 된다.초소형위성체계는 다수의 영상레이더(SAR)위성, 전자광학(EO)위성과
전북도는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한 ‘2022년 목재문화지수’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목재문화지수는 지역 내 목재활용 수준, 목재문화 친숙도, 지자체별 목재 관련 제도 운영 등을 종합해 수치화한 지표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7개의 시·도를 대상으로 목재문화진흥회에 위탁해 측정해 공표하고 있다.이번 목재문화지수 평가는 산림면적, 목재생산업체의 수 등 지역 내 목재 생산이 얼마나 용이한 지를 측정하는 ▲목재이용 기반 구축, 목재 사용 홍보활동 등 국민
새만금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공동위원장 박영기 전북대 교수)는 제28차 위원회 서면회의(12.9~12.20)를 개최해 ①새만금유역 제3단계('21~'30) 수질개선대책 2021년 추진실적(보고 안건), ②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보고 안건) 등 2건을 검토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 보고된 안건들은 수변도시 건설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새만금유역의 수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새만금 지역의 입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에 민간공항을 건설하는 사항으로 새만금 사업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사업들이다. 위원
환경부(장관 한화진)은 섬진강댐(전북 임실군)의 가뭄대응 강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저수 상황이 좋은 부안댐(전북 부안군)의 여유물량을 활용하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부안댐 저수율은 예년 대비 116%로 댐에 여유물량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부안댐에서 활용가능한 여유물량을 검토해 섬진강댐 물로 공급하던 생활·공업·농업용수 일부를 부안댐 물로 공급한다. 생활·공업용수 대체 공급을 위해서는 섬진강댐 광역상수도와 부안댐 광역상수도의 연결관로에 대한 시설점검, 설비개선 등에 약 2개월이 소요될 예정으로 필요한 사전준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 중이온가속기연구소(연구소장 홍승우)는 지난 16일 17시경에 중이온가속기 저에너지 전단부 가속구간 빔 인출 시험을 성공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중이온가속기(RAON) 저에너지 가속장치는 총54기로 전단부 가속장치 22기, 후단부 가속장치 32기로 구성돼 있으며 2021년 12월에 구축이 완료됐다.이번 빔 인출 시험은 지난 10월 7일 저에너지 전단부 가속장치 5기에 대한 첫 번째 빔인출 시험에 이어 저에너지 전체 가속장치 중 전단부 가속장치 22기에 대해 수행한 것으로,
만성 물부족에 시달리는 충남 서부권의 지방상수도 통합이 추진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 충남 서부권 7개 시군과 기후위기 대응 및 수도사업 경영 효율화를 위해 11월 28일 오후 충남도청(충남 홍성군 소재)에서 '충남 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남 서부권은 2017년 가뭄으로 도내에서 유일한 광역 수원인 보령댐의 수위가 낮아져 제한 및 운반 급수까지 시행한 바 있고, 2015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가뭄 일수가 1,579일에 달하는 등 용수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의 대기오염물질 측정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근절 등의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전북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저감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소는 전북 지역의 농업활동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초미세먼지 등)의 고유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보리 수확기를 포함한 2021년 6월 이후 대기측정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을 수행했다.전북지역은 영농잔재물을 노천에서 소각하는 등 농업활동에 따른 생물성 연소가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24%를 차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15일(화) 도시의 물 순환기능 회복을 통한 탄소중립도시 건설을 위해 행복도시 6-3생활권 저영향개발(LID) 계획에 관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은 도시의 불투수층을 줄여 빗물의 지하 침투 및 저류 능력 향상을 통해 침수예방, 건조화와 열섬현상의 완화, 오염물질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이날 회의는 정문선 청주대 교수, 정문수 롯데연구소 연구원, 박병선(사)환경회복연구센터 전무 등 이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6-3생활권 공원‧녹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비산모래로 인한 새만금 배후지역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재숲 조성사업(2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부안군 동진면에서 계화면까지 총 5.5km(21ha) 구간에 사업비 70.4억 원을 투입해 곰솔, 꼬리조팝나무, 쥐똥나무, 아까시나무, 사철나무 등 30여 종 57,000본을 심는 사업이다.방재숲은 강풍과 비사, 비염 등의 재해를 막기 위해 해안에 조성하는 숲으로, 풍속을 약 70%까지 감소시켜 비산모래를 차단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37.6억 원을 투입해 부안군 불등마을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21일(금)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수소연료전지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수소에너지연구소장 한종희 교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연구본부장 양태현 연구위원, 2040 탄소중립 실행계획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그린디지털연구소장 왕광익 박사가 함께 자리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행복도시의 집단에너지사업 계획 및 현황과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행복도시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도입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청정수소 생산,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1970년대부터 목장용지로 활용되다 최근 대부 반환된 무주군 무풍면 대덕산 백두대간 지역 도유림이 산림청 산림생태복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산림생태복원 사업은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하여 산림 고유의 기능을 유지하고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사업 대상지는 무주군 무풍면 대덕산에서 초점산(삼도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지역에 있는 전라북도 소관 도유림으로 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돼 축구장 크기의 14배에 달하는 면적이 다시 숲으로 복원될 예정이다.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 중이온가속기연구소(연구소장 홍승우)는 지난 7일 15시 3분에 중이온가속기 저에너지 가속구간 첫 번째 빔인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우리나라 중이온가속기(RAON, 이하 ‘라온’)는 2010년 개념 설계를 시작으로 시설건설을 2021년 5월에 완공하고, 저에너지 구간 초전도 가속장치는 숱한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여 2021년 12월에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라온은 2011~2022년간 1조 5,183억원을 들여, 우리기술로 설계·제작했다.연구소에서는 내년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10월 12일(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에서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은 ‘21년 10월에 제정·시행된「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촉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후기술 연구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후기술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전 세
전북 자동차산업의 친환경·미래차 중심 산업 대전환과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 강화를 이끌어 나갈 '전라북도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테크비즈프라자+Co-LAB센터)'가 첫 삽을 떴다.전북도는 지난 16일, 전북 자동차산업 대전환과 부품기업 생태계 자생력 강화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전라북도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은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의 환영사와 주요 내․외빈의 축사, 기념퍼포먼스, 착공을 기념하는 시삽행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새만금산단 제1공구에서 개최된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
코로나19로 캠핑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면서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숲속야영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국립 숲속야영장인 화천숲속야영장은 2022년 여름 성수기 추첨 경쟁률이 4.02:1, 주중·주말 가동률이 각각 74.7%, 94.8%로 높은 인기를 나타내며, 작년에 비해 올해 숲속야영장 조성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산림청에 따르면 현재(2021년 말 기준) 숲속야영장은 전국에서 27개소(국립1, 공립2, 사립24)가 운영중이다.오는 2023년 개장을 목표로 김천과 부산에 국립 숲속야영장이 조성중이며, 산림청의 숲속야영장 조성 예산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이탄지에서 살아가는 지역 사람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효과적인 이탄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자 9월 5일(월)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 페리기(Perigi) 지역에서 마을주민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ICRAF) 전문가를 비롯해 스리위자야대학교(UNSRI) 교수, 마을 촌장, 연구사업 참여 농민, 마을여성단체 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하였다.열대 이탄지(泥炭地·peatland)는 열대 지역에서 식물의 줄기·뿌리와 같은 유기물이 부분적으로 분해되거나 장기간 퇴적된 유기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의 유일한 자연기반 해법인 산림생태복원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과 등을 모니터링(점검)한다고 밝혔다.산림생태복원은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및 생물다양성의 유지·증진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추진해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등 훼손된 산림 293건 690ha를 복원했다.특히, 2019년 산림복원 법제화 이후부터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훼손된 난대 산림을 복원하는 섬숲 복원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호지역 산불피해지, 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50 탄소중립 대응과 과학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국정과제인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림사업법인, 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산림자원조사 활동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 사업설명회를 9개 권역별로 9월 19일까지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권역별 설명회는 8월 31일 경북권(안동)을 시작으로 호남권, 충청권을 거쳐 강원, 경기·수도권, 제주권역까지 실시한다.산림청은 국·공·사유림에서 추진하는 산림경영(13종)과 자원조사(27종) 활동에서 생산되는 모든 용역성과물을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태풍 ‘힌남노’에 대한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 등 숲길, 치유의 숲 등 야외 이용시설에 대해 9월4일(일) 오후 5시부터 전면 폐쇄 조치했다.5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는 다가오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 내 야외활동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산림청은 또 숙박시설이 있는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숲체원 등 산림복지시설에 대해서는 태풍이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9월 5일~6일 동안 운영을 중단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