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반침하를 유발하는 땅 속 빈 공간인 ‘동공(洞公)’을 기존의 5배 속도로 빠르게 탐색하는 ‘AI(인공지능) 기반 동공 자동분석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지난 3월부터 현장에 도입했다.서울시는 세종대학교와 공동으로 도로함몰 위험도 평가 및 분석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15.7.~'19.10.)해 이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민에게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산림여가활동의 동향을 파악하고 그 범위를 지정하기 위한 인지도 및 참여도를 조사해 발표했다.‘산림여가활동’이란 개인의 여가시간을 이용해 산림(숲)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등산, 트레킹, 산림욕, 산악자전거 타기, 숲속문화공연관람 등 46개 활동을 제시해 조사했다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아산시 지방하천에 도입해 국가정책화 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하천 수문 자동화)을 올해 국비 24.5억원, 도비 9.5억원을 투자해 논산시와 서천군에 구축한다.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상황실에서 하천 수문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조작하는 방식으로, 마을이장 등이 현장으로 가서 조작하는 재래식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그동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벚나무사향하늘소 성충의 활동기와 산란기인 7∼8월을 대비해 지금부터 유충에 의한 왕벚나무 피해목 조사와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사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이 작년 8월 벚나무사향하늘소의 피해를 조사한 결과, 이미 고사했거나 고사가 진행 중인 왕벚나무를 다수 발견했다. 성충이 출현하는 7∼8월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섭)는 지구온난화 등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른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충과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기능의 증대를 위해 국유림확대 정책에 따라 올해 22억원의 예산으로 충주·진천·음성·증평·괴산 지역 사유림 175ha를 매수한다고 밝혔다.매수한 사유림은 국가에서 조림, 숲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공익적 가치
21대 총선이 치러지는 4월 15일(수)을 전후해 산불발생 위험지수가 ‘높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여기에 선거가 치러지는 해 봄철에 대형산불이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나 관계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불예측·분석센터는 산림인접지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
2050년까지 석탄화력발전 비중을 0%로 낮춰 ‘별빛 가득한 충남’을 만들겠다는 ‘충남 에너지 전환 비전’을 현장에서 실현해 나아갈 전진기지가 닻을 올렸다.충청남도는 에너지 전환 전담조직인 충남에너지센터를 충남테크노파크 부설 기관으로 내포신도시에 설치하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충남에너지센터는 충남 에너지 전환 비전 실행을 통한 쾌적한 생활
충청남도는 13일 무분별한 선점식 해양 이용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해양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해양 공간의 특성과 가치를 고려한 ‘2020 충청남도 해양공간관리계획’을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립한다고 밝혔다.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은 해양 생태계의 가치, 개발 잠재력 등을 고려해 해양 공간의 핵심 용도와 관리 방향을 사전 설정하고, 그간 무분별한 이용·개발로 인해
국립수목원 (원장 이유미)은 수목 분포 탐사 활동 중 전라남도 도서 산림지역에서 제주백서향의 대규모 자생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팥꽃나무과 제주백서향 (Daphne jejudoensis)은 한반도 특산 식물로 2013년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고, 현재까지 제주도 일부 장소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이번에 확인된 자생지는 숲 내·외 환경에서 많은 수의 제
충청남도가 올해 144억 원을 투입,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숲 조성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공기질 개선, 도시열섬현상 및 폭염 완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실제 충남은 중국과 인접해 있어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이 많은 데다, 전국 노후 화력발전소 60기 중 30기가 도내 위치해 있어 미세먼지 발생량이 많다.충남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이 우리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우리나라 토종 약용자원으로 인기가 높은 산겨릅나무의 엽록체 DNA 유전자 지도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에서 산겨릅나무의 엽록체 DNA는 총 128개의 유전자로 구성되어 있고, 전체 길이는 15만 6,435 bp(베이스페어, 유전자를 구성하는 DNA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13년 처음 도입된 산사태취약지역 제도의 운용 경과를 검토하여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조사 및 취약지역 지정·관리 지침」을 전부개정했다고 밝혔다.산사태취약지역이란 「산림보호법」에 의거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서 지정·고시된 지역을 말한다.이번 지침 전부개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에 미비하던 산사태취약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오는 10월 말까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일본뇌염 예측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일본뇌염 예측사업은 원인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의 출현 및 발생 밀도를 감시하는 사업으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4∼10월에 집중 추진한다.예측사업은 예산지역 축사 1개 지점에 유
국내산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 L.) 목재로 어린이용 놀이기구를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렸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산과 유럽산 아까시나무의 내부후 성능 비교 실험을 진행하고, 국산 아까시나무에서「안전인증대상 어린이제품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내후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내후성은 목재가 썩지 않고 견디는 성질을 말한다.
식목일, 청명·한식이 이어지는 이번 주말(4월 4일∼6일)은 건조주의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산불의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강원·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매우 높음(심각)’ 단계에 접어드는 등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에서는 산불확산에 바람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충청남도내 모든 돼지와 돈분, 돼지정액은 강원도 양구군 지역으로 보낼 수 없고, 해당 지역에서의 돼지·돈분·정액 반입도 금지된다.충남도는 가축방역심의회 서면 심의를 통해 돼지와 돈분 및 돼지정액 반입·반출 금지지역을 당초 6개 시군(인천 강화군, 경기 파주·연천·김포, 강원 철원·화천)에서 강원도 양구군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강원도 양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대형산불 발생우려가 높은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전국에 산불방지 특별경계령을 내리고 산불가해자에 대한 검거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와 온화한 날씨로 한적한 산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올해 3월 말까지 전국에서 245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점차 증가 추세다.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21명의 산불가해자를 현장에서
식목일, 청명·한식이 이어지는 이번 주말은 전국 최고기온이 13∼21℃까지 상승하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산불발생의 위험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산림당국이 산불 발생 취약시기인 청명·한식 전후 3일부터 8일까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불예측·분석센터는 현재 산불위험지수 ‘높음’
충청남도는 단계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방안을 담은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종합대책 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2일 충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해양쓰레기 수거 체계는 발생 분포 등 기초자료 부족과 보관·선별 인프라 미비, 낮은 재활용률 및 과다한 처리비용 등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이번 계획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추진한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과학적 발견을 상징하고 역사성을 갖는 식물유전자원을 해외에서 도입해 증식 중이며, 올해 6월 준공인 국립세종수목원 후계목정원에서 향후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립세종수목원에는 상징성, 역사성, 희귀성 등이 있는 식물유전자원을 수집·보전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영감을 주고자 하는 후계목정원이 있다.이야기가 있는 나무 3종은 고이시카와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