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경기도 소재 글로벌 RE100 가입 기업과 협력기업(벤더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단지 RE100’ 투자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참고로 글로벌 RE100 가입 기업은 본사 소재지 기준으로 글로벌 RE100 기업 중 8개(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자, 네이버, KT, SK하이닉스, 카카오)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다.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 유치 사업은 ‘경기 RE100 비전’의 13개 과제 가운데 하나다.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정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 회의를 18일(목) 개최했다. 이번 대책은 냉방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 전력피크에 대비하여, 안정적으로 전력수급을 관리하기 위한 단기 계획이다.이날 회의에는 전력 유관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참석해 이번 여름철 전력수급 여건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향후 추가 검토를 거쳐 6월 중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정부 관계자는 "정부와 전력 유관기관은 대책 수립 전에도 때 이른 무더위에 대비하여 전력수급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며, 발전기, 송전선로 등 전력공급설비 정비, 발전용 연료 수급관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산하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경기 RE100 정책 실천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공공기관의 유휴부지 전체에서 태양광 발전을 시작하고, 공공기관 평가에 RE100 이행 여부를 비중있게 반영할 계획으로 산하 공공기관 전체가 RE100 실천에 나서는 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경기도가 처음이다.김동연 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강금실 기후대사와 전의찬 공동위원장,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과 함께 첫 번째 경기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전국 곳곳에 연결돼 있는 도시가스 배관망을 이용해 각 가정까지 수소를 공급, 탄소 배출을 줄이고 대규모 수소 유통의 경제성 효과까지 확보할 수 있는 수소 혼입 기준을 마련해 미래 수소사회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존 도시가스에 수소를 혼입해 공급하는 것은 안전 확보가 선행돼야 하므로 국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보일러, 가스레인지 등)을 포함한 수소 혼입 전주기(제조-공급-사용) 안전성 검증 등 기술 개발에 총 280억 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선제적으로 안전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산업통상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5.3% 인상됐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부담액(전기 사용량 332㎾h·가스 3861MJ 기준)은 전기요금은 3000원가량, 가스요금은 4400원가량이 될 전망이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을 통해 전기요금이 16일부터 kWh(킬로와트시)당 8원, 도시가스 요금은 MJ(메가줄)당 1.04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 장관은 2021년 이후 한전의 누적 적자가 45조원에 달해 정부는 지난 1분기 전기요금을 13.1원 인상했지만, 물가 상승 우려와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앞선 정부가 사업을 중단한 지 6년 만에 신한울 원전 3·4호 주기기(2.9조)에 대한 제작이 본격 착수됐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원전 생태계 재도약을 위한 연구개발(R&D)·인력양성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5월 15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개최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과 이어진 '원전 생태계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 출범 1년 원전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경쟁력 있는 원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인력양성 추진방향을 제시했다.정부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지난 정부에서 백지화된 신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12일 에스케이(SK) 인천 액화수소 생산시설(인천 서구 소재)을 점검한다.이번 현장 점검은 올해 말부터 액화수소의 생산과 이를 활용한 충전소가 차질 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등 관련 회사들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2022년부터 액화수소 충전소 29곳의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인천, 경북 구미 등을 중심으로 빠르면 10여 곳이 연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다.액화수소는 기체수소와 비교했을 때 한 번에 10배 이상 더 많은 수소를 운송할 수 있어 액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5월12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농지 활용 태양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4월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를 확대해 온실가스를 추가 감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탄녹위는 농지를 활용한 태양광 보급확대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한편, 농업인의 소득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세미나에는 학계, 업계, 연구기관, 농업인 단체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농지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5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환경·에너지 융복합 사업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바이오가스 기반의 환경·에너지 융합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미래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바이오가스 활용 연료전지발전 및 수소생산 사업 개발 △바이오가스 고질화·고순도화 기술협력 및 지원 △탄소 포집·활용 등 저탄소 에너지 생산 기술협력 및 사업적용 △탄소배출권
경기도가 올해 도내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3,200여 가구에 1가구당 설치비 59만 7천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에너지복지 실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4일 선포한 ‘경기 RE100 비전’의 13개 과제 중 ‘RE100 마을’ 사업의 하나다.‘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주택지원)사업에 선정된 주택에 3kW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박일준 2차관은 5월 9일(화) 충북 청주시에 있는 원익머트리얼즈사를 방문하여 암모니아에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설비와 실증현황을 점검하고,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선제적 안전기준 개발 ▲규제혁신 ▲안전관리 역량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을 발표했다.최근 정부는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방안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전략 등 새로운 수소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했으며 (‘22.11월), 기업도 청정수소 생산설비(수전해, 암모니아 분해 등), 액화수소 도입, 수소모
경기도는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도와 시·군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점검대상은 1,000kW를 초과하는 도내 28개 중규모 산지 태양광발전소다.주요 점검 사항은 ▲모듈 파손 및 지지대, 전선 결속상태 ▲배수시설, 토사유출․누수 ▲고압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발전소 정보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 풍수해와 전기사고 등 인명사고 예방에 초점을 뒀다.점검 결과 시설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배수로 청소, 안전 표지판 설치 등 경미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박일준 2차관은 5월 3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전 전력연구원을 방문하여 수소‧암모니아 발전에 대한 연구현황과 시설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무탄소 연료인 수소(H2)와 암모니아(NH3)를 활용한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기존 석탄발전기와 LNG발전기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주 연료인 석탄과 LNG를 일부 또는 전부 대체하는 것이다.한전 전력연구원은 해당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①USC급 미분탄 보일러와 ②발전용 순환유동층 보일러에 암모니아를 20% 혼소하는 기술개발 및 실증과제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2일 오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주), ㈜알토엔대우 등 가정용 보일러 제조・판매업체 4개사와 ‘저소득층 친환경 보일러 무상교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확대하고 저소득층에서 자부담 없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협약 기업이 한뜻을 모은 것이다.환경부는 친환경 보일러 인증 및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확대한다. 협약 기업은 친환경 보일러 기술개발・제조・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저소득층 부
민관이 233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고 품질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이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판매량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에서도 우리 기업들의 본격적인 진입과 활약이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28일 '고성능 리튬인산철전지 양극소재, 전해액, 셀 제조기술 개발' 사업의 수행 기관을 확정했으며,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가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 향후 4년간(’23~’26년) ’233억원(정부 164억, 민간 69억)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27일 오후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기 위한 설비와 국내 최대규모 수소충전소가 창원시에 준공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설비는 창원시 수소에너지순환시스템 실증단지 내에 위치한 ‘성주 수소충전소’에 설치됐으며, 환경부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국고보조금 15억 원을 지원해 창원시와 함께 구축했다.‘성주 수소충전소’는 천연가스와 물을 이용해 수소를 직접 생산해 차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수소를 생산할 때 천연가스의 메탄 성분에 의해 온실가스인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바이오가스 장기 생산목표율, 민간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의 범위 등을 정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이하 바이오가스법)’ 하위법령안을 4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43일간 입법예고한다.지난해 12월 30일 공포된 ‘바이오가스법’은 공공 및 민간에 바이오가스 생산목표를 부여하도록 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생산목표율 및 민간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의 범위 등은 하위법령에서 정하도록 했다.이번 하위법령안에서는 공공 의무생산자는 2025년 50%를 시작으로, 2045년부터는 80%의 생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4월 27일(목) 국내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2023년도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신규과제'를 공고했다.이번 공고를 통해 산업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 및 산소를 생산하는 방식인 수전해를 활용한 수소생산기지 2개소와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 구축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수전해 수소생산기지구축 사업은 지난해 전북 부안과 강원 평창 등 2개소가 처음 선정된 바 있다.부안 수전해 사업에는 현대건설이 주관기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과 전라북도·군산시는 4월 27일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전해질을 생산하는 이피캠텍㈜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이피캠텍㈜은 2단계에 걸쳐 총 1,200억 원을 투자해 1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700억 원을 투자한 1단계 사업이며, 2단계로 2026년까지 500억 원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이피캠텍㈜은 이번에 준공한 공장에서 이차전지 배터리 핵심소재인 전해질 및 첨가제를 연간 1,500톤 생산하고, 2단계 공장을 증설해 연간 4,000톤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4월 25일 10시 30분(워싱턴D.C. 현지시각), 美 상공회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6개의 미국 기업이 참석하여 총 19억 달러(약 2.5조 원) 상당의 투자를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이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유치는 2022년 9월 개최된 북미 투자가 투자신고식 및 라운드테이블에서 신고된 11.5억 달러 규모의 투자보다 그 금액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써 양국이 전략적 경제·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급망·경제안보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한다는 데에 의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