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5일과 6일 양일간 도내 11개 시군에 벼 유기농 보급종자 37톤을 공급했다.공급 품종은 농민들이 선호하는 ‘추청’ 단일 품종이며, 37톤은 벼 재배면적 736ha(국제규격 축구장 1천 개 크기)에 파종할 수 있는 물량이다.이번에 공급한 유기농 종자는 지난해 용인시 원삼면 두창리 일대 유기농 인증을 받은 벼 재배단지에서 유기
서울시가 상수도 우수기술 지식 공유를 위해 및 베트남 후에성 상하수도공사와 상수도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해외 수도사업 확대를 위한 디딤돌을 마련한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일 오전 9시30분에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남원준 상수도사업본부장과 베트남 후에성 쭝꽁남(Trung Cong Nam) 상하수도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분야 인적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5일 박근혜 대통령 중동 순방 계기에 UAE(아랍에미레이트연합) 환경수자원부 및 표준측량청과 '농업 및 할랄식품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농업 및 할랄식품 분야에서 UAE 정부와 우리나라 정부간의 첫 번째 협력 MOU 체결사례로, 박 대통령이 수차례 중동시장의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
할랄(Halal)은 아랍어로 ‘신이 허용한 것’이란 의미로, 할랄식품은 이슬람 율법상 무슬림(약 18억명 추정)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을 총칭해 쓰인다.세계 할랄식품 시장은 2012년 기준으로 1조88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2018년엔 1조 6,260억달러를 기록, 세계 식품시장의 약 17.4%(출처 : 톰슨 로히
전기자동차 충전소 부족 문제가 민간기업의 참여로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문재도 제2차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신규식 KT부사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유료충전서비스 사업협력 협약체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발표한 기후변화 위기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과 같은해
산 정상에 올라서면 드넓은 서해와 억새벌판이 한눈에 들어오는 충남 오서산 자연휴양림이 '3월의 추천 국립 자연휴양림'으로 선정된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충남 보령시 오서산 자연휴양림에는 충청지방에서 깨끗하기로 소문난 명대계곡이 휴양림을 관통해 흐르고, 쾌적한 산림휴양시설과 아담한 규모의 캠핑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립휴양림 중에
논두렁·밭두렁을 태워도 병해충 방제 효과는 매우 적고, 되레 생태 환경을 파괴해 천적 곤충의 피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6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 따르면 논두렁·밭두렁에는 해충류(10개체, 11%)보다 천적류(81개체, 89%)가 더 많아 잡초를 태워 얻는 방제 효과는 극히 적다. 또, 태운 지 60일이 지나야 생태계가 원래 상태로 서서히 회복되기
도정 후 한 해 동안 발생하는 쌀겨(미강)는 약 50만톤.이 중 30% 정도만 쌀겨유나 식용 효소, 화장품 원료, 사료로 이용되고 나머지는 농산 폐기물로 처리돼 쌀겨의 고부가 가치화와 폭넓은 산업적 이용에 대한 연구가 요구돼 왔다.이런 가운데 버려지던 쌀겨에 비만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충북대학교
해양수산부는 효율적이고 위생적인 수산물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김춘진의원 대표발의, 2013.12.10) 제정안이 3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그동안 수산물 유통관련 제도는 규모가 작고 1차 산업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독자적인 법률이 없이 농산물 유통 제도와 함께 통합 운영돼 왔다.그러나 수산
4일 오전 12시 11분경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5일 오전 8시 진화됐다.산림청(청장 신원섭)에 따르면 산불은 농가 하우스에서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뒷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소방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총 12대(산림 10, 임차 1, 군 1)의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하고, 전정환 정선군수의 현장 지휘 아래 정선국유림관
해양수산부는 연안해운 온실가스 감축 이행역량 확보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2015년 연안해운 온실가스 배출규제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정부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감축 정책과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후변화 취약종이며 특산식물인 구상나무의 보전에 대한 종합 연구 보고서 ‘변화하는 환경과 구상나무의 보전’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국립수목원이 발간하는 한국의 숲 시리즈의 첫 번째 결과물로서 지난 10여년 간의 연구 성과를 종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보고서는 기후변화 뿐만 아니라, 한라산 고산지대
국내 연구진이 공기방울의 움직임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일반적으로 신·재생에너지는 태양에너지와 생물자원 등을 변환시켜 얻어내는데, 바이오에너지·풍력·수력·연료전지·해양에너지·폐기물에너지·지열에너지·수소에너지 등이 이에 속한다.그런데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끓는 물이나 폭포수, 탄산 음료 등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전라남도는 여수 국가산단 진입도로의 이순신대교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4일 한국도로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과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협약 체결은 지난해 10월 이순신대교 교면 포장 보수공사 중 발생한 흔들림 현상에 대해 ‘한국교량 및 구조공학회’가 가림막 설치로 인한 와류진동에 의한 것으로 최종 판단
LG전자가 가전업계 최초로 유엔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획득했다.LG전자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청정개발체제 집행위원회으로부터 탄소배출권(CER:Certified Emission Reduction, 공인인증감축량)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탄소배출권이란 교토의정서에서 제시한 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
기후변화와 시장 개방 등으로 돌발병해충과 검역병해충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현장에 필요한 병해충 예찰 방제를 위한 지도-연구 사업 합동 워크숍이 4일과 5일 충남 태안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 따르면 2010년 처음 발생한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 면적은 당시 8ha에서 2014년 4,800ha로 600배 증가했다. 미국선녀벌레는 201
서울시가 지난 2012년 6월 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18만대의 가전제품을 수거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시행 첫 해인 2012년 3만 3천여 대, 2013년 7만 6천여 대, 2014년 7만 2천여 대 등 현재까지 총 18만여 대의 대형폐가전이 무상으로 수거됐다.서울시 가전제품 사용
기후변화와 이상 고파랑 등에 따른 연안침식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연안을 조성하기 위한 연안정비사업에 약 1천억 원이 투입된다.해양수산부는 올해 전국 65개소의 연안정비사업에 총 96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중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은 19개소로 총 541억 원을 투입하여 정비할 예정이며, 지자체가 시행하는 사업은 46개소로 총
해양수산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시·도와 협업으로 패류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생산해역에 대한 패류독소 검사 정점을 확대하고, 시중에서 유통판매 되고 있는 수산물에 대해서도 검사할 계획이다.이번 강화검사 기간 동안 기존 55개 정점(월 2회)에 대한 생산해역 안정성 조사를 97개 정점(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이 세계 최초로 '수입산·국내산 혼합 참깨 원산지 판별법'과 '첨단 분석기기를 이용한 청국장 원산지 판별법', '과실 생장촉진제(에세폰) 신속분석법' 등 농식품 품질·안전관리 첨단 실용기술을 개발했다.이에 따라 날로 지능화돼 가고 있는 농식품의 원산지 거짓표시, 농약 안전성 위반, 양곡 및 국가 인증식품 허위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