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기념해 '1분 이상 나무 안아주기(트리허그, Tree Hug)'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다.5일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트리허그' 세계기록은 2013년 7월 미국 포틀랜드에서 세운 936명이다. 기록 갱신을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참여해 1분 이상 나무를 안아주
농업부산물(가축분뇨)을 활용해 국내 자원화 시설에서 얻은 온실가스 감축방법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인증,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5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2012년 전북 정읍시에 설치돼 가동 중인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로, 1일 100톤 규모의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 등을 활용해 1일 8,500kw의 전력(1
일명 황금박쥐로 알려진 '붉은박쥐'가 치악산국립공원 일대의 폐광에서 19년 만에 다시 발견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중인 치악산국립공원 일대의 동굴서식지 생물상 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붉은박쥐 3마리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토끼박쥐 6마리, 관박쥐 43마리, 관코박쥐 4마리, 큰발윗수염박쥐
일년 중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날 정도로 날씨가 풀린다는 경칩(양력 3월 5일 경)을 앞두고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도롱뇽이 산란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에 따르면 서울 백사실 계곡의 도롱뇽은 지난달 20일 첫 산란해 25일까지 총 성체 20개체의 알주머니 30개를 만들었다. 이번 산란은 작년보다 2~3일 빨랐고
지난달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수명연장을 결정한 월성원전1호기가 1991년 안전기준뿐만 아니라 국제원자력기구가 제시한 국제기준에도 부적합하다는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4일 환경운동연합과 원자력안전과 미래 소속 전문가들에 따르면 월성 1호기는 캐나다형 원전으로 체르노빌원전 사고 이후 개선된 안전기술기준(일명 R-7)을 적용해야하는 대상이나 안전성 심사에 이
365일 밤 23~24시까지 소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 6개소가 신규 지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야간·휴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을 현행 9개소에서 15개소로 늘린다고 4일 밝혔다.인천 계양, 경기 용인, 충남 서산, 경북 포항, 경남 양산, 부산 동구에 총 6개소가 추가되며, 빠르면 3월부터 진
앞으로 건축물 인허가 시 필수 서류인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가 10일 내에 처리됨으로써 행정지연이 줄어든다. 또한, 효율적인 검토를 위해 수수료의 범위와 감면 기준을 규정하고, 최대 50%까지의 감면 기준을 운용해 건축주의 부담이 줄어든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건축물의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건축 인허가에 첨부되는 ‘에너지절약계획서’ 의 검토기간 단축과
차세대 청정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디메틸에테르(DME)의 경제성을 분석하는 실증 설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주에서 준공됐다.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공사, 광주영농조합법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남구 대지동에 위치한 4600㎡ 규모의 광주육묘장 유리온실에 실증 설비를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디메틸에테르(DME)는 자동차용
서울시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물론 모든 유형 건물로 미니 태양광발전소 보급을 확대한다.서울시는 옥상이 없는 공동주택에서도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1인 발전소, 미니태양광 발전소 보급을 위해 설치용량과 공동설치 가구 수에 따라 32억원 규모로 선착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서울시는 가정이 발전소가 되는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공동주택 중심이었던 시범사업(총
서울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이 오는 28일 개통된다.이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잠실 종합운동장까지의 이동시간이 65분에서 38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4일 열차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이는 승객은 갈수록 늘어나지만 지하철이 한 번 오가는 운행거리는 늘어 전체 운행횟수가 감소되는데 대한 대비책이다.이를
독성·안전성평가 연구·시험 전문 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정문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분포시험 전문기관 육성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KIT는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 시 필수·핵심 시험법인 생체내 분포시험법을 정부 지원을 받아 개발·검증하고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기상청이 자외선 B(UV-B)에 자외선 A(UV-A)를 더한 ‘총자외선지수’를 개발, 새롭게 선보인다.기상청(청장 고윤화)은 그동안 전국 6개 지점에 설치된 자외선 측정장비에서 관측한 자외선 B의 지수만 산출해 누리집(www.kma.go.kr)을 통해 제공해 왔다.여기에 더해 기상청은 최근 피부노화와 주름 등 피부건강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 A까지 반영한 총
국민안전처는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야외 행사과정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한다며 산림인접지역에서 일체의 소각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4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특히, 이번 정월 대보름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 있어 달집태우기·쥐불놀이·무속행위 등을 하다가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안전처는 4~6일을
신기후체제(Post-2020)란 2020년 이후부터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감축의무를 부담하는 기후변화협약으로 2011년 12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출범이 결정됐다신기후체제는 선진국에 대해서만 감축의무를 부과한 교토의정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체제로, 지난 2011년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열린 제 17차 총회(COP17)에서 2020년 이후 선진·개도
고급 횟감으로 쓰이는 참다랑어의 어획쿼터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잡을 수 있는 참다랑어 어획량이 2016년 163톤, 2017년 181톤으로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는 최근 대서양에서의 참다랑어 자원이 회복됨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재)해피빈, (사)한국스카우트연맹이 향후 5년간 신기후체제의 맞춤형 홍보,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 다양한 홍보 및 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이를 위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유승직)는 해피빈(대표 최인혁),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과 함께 신기후체제(Post-2020) 홍보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서울 여의도동
제주산 한라봉 감귤의 미국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이 3일 이루어졌다.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지난 2월 제주산 한라봉과 천혜향에 대한 미국 수출검역 요건이 마련된 이후 첫 수출로, 감귤궤양병에 대한 표면살균과 식물검역관의 수출검역을 거쳐 우리 교민이 많은 미국 LA지역으로 수출된다. 그동안 검역본부에서는 온주밀감에 이어 만감류인
올해 3월부터 소규모 석면 해체·제거 작업 현장에 대해 안전보건 컨설팅이 실시된다. 현재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함유 건축자재의 면적이 800㎡ 이상인 석면 해체·제거 작업현장은 의무적으로 감리인을 지정해 현장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연간 약 14,000개소의 소규모 현장은 공사기간이 짧고 공사금액이 작다는 특징 때문에 그동안 체계적인 안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제2회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World Wildlife Day)’을 맞아 관련 기념식을 3일 오후 2시부터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 관장,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기관 및 협회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존 스캔
서울시가 하수악취의 주범인 정화조에 냄새물질 제거장치인 ‘공기공급장치’를 대폭 확대 설치하는 방식으로 생활 속 악취를 줄여나간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하수악취 민원은 2014년 말 현재 총 3,547건으로 2010년 1,753건 대비 200% 증가 추세다. 이는 삶의 질에 대한 높아진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는 대목.하수악취 주범은 정화조 펌핑시 확산되는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