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1758호 ‘포항 중성리 신라비’가 국보로 승격 예고됐다.아울러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등 13건이 대거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26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에 따르면 ‘포항 중성리 신라비(浦項 中城里 新羅碑)’는 2012년에 보물 제1758호로 지정된 현존 최고(最古)의 신라비이다.이 비는 1면 12행에 모두 203자가 각자(刻字)되어 있으며, 신
서울시가 동절기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반려견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를 3월 1일 10시부터 재개장 한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반려견 놀이터는 월드컵공원(1,638㎡)과 어린이대공원(747㎡) 2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지난해와 같이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0시까지다. 하절기인 5~
서울시내 전역 저지대 지하주택 8,600여 가구에 침수방지시설이 설치된다.서울시는 올 여름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각 자치구와 함께 총 8,600여 가구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과거 침수피해를 경험했거나, 저지대 주택 거주자가 해당되며, 해당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되면 담당공무원은 현장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이 환경기업 맞춤형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해 명실공히 '환경기업 도우미'로 새 단장했다.2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에 따르면 이번에 개편돼 27일부터 공개되는 누리집(www.keiti.re.kr)은 ‘환경산업기술 종합지원 창구’를 신설해 환경과 관련된 지원 정책을 환경기업에게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우선 ‘환경산업기술
질병관리본부가 3월 새 학기를 맞는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에게 결핵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중·고등학생은 학교 등에서 오랜 시간동안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또래집단 내 결핵전파에 취약할 수 있다”며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기관지염 등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도 쉽게 관찰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
동반성장위원회가 24일 국산콩 두부에 대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적용을 예외키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그동안 농협, 국산콩 생산 농가·단체 등의 요구가 수용된 결과로, 국산콩 두부를 대부분 생산하고 있는 대기업 등은 더이상 국산콩 두부 생산에 제약을 받지 않게 됐다.이 때문에 농업계에서는 국산콩 수요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농
지난 5일 긴급수입돼 충북 진천의 돼지농가에 사용된 구제역 혼합백신의 효과가 검증됐다.기존에 사용하던 오원 마니사(O1 Manisa) 백신주가 하나인 단가 백신보다 O1 Manisa에 O 3039 백신주를 혼합하면 시너지효과가 발생해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메리알사로부터 현재 국내에서 사용
개나리, 진달래 등 대표적 봄꽃(개나리, 진달래)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르겠지만 작년보다는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전망됐다.26일 기상청(청장 고윤화)에 따르면 개나리는 서귀포에서 3월 15일, 서울에서는 3월 27일 개화가 예상되며, 진달래는 개나리보다 늦어 서귀포에서 3월 18일, 서울에서 3월 28일 개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
국가 소유 토지에 대한 사용허가를 받지 못해 건축이 중단될 뻔한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의 상가 건물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의 도움으로 완공의 길이 열렸다.천안시 서북구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던 A씨는 2011년 6월경지인인 B씨에게 자신의 토지 위에 상가 건물을 짓도록 허락하였고, B씨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던 폐선 부지 340㎡를 통행로로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지난해 12월 23일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에서 제기한 12개 개선과제에 대한 후속조치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고 3월부터 실행에 본격 착수한다.지난해 정부에서는 중립적 입장에 있는 전문가로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약 1년간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조사 평가를 실시하고 수(水)환경 분야 등 12개 개선과제를 제언한 바 있
한국환경기술인협회 제14대 회장에 현 권기태 회장이 재선출됐다.(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는 25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창립 29주년 기념식 및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권기태 보성환경이엔텍(주) 대표이사를 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권기태 회장은 안양대학교 이공대학원을 졸업(석사)했으며, 반월시화공단환경기술인협회 회장과 안산환경개선시민연대 이사, 환경부
잔류농약 초과 등의 유해 농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전국 12개소 설치·운영 중인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현장 검사소가 16개소로 확대 운영된다.현장 검사소는 도매시장 등 반입 농수산식품을 주·야간 현장에서 신속 수거검사(4~6시간)해 부적합 유해 농수산식품을 즉시 폐기조치 등 유통·판매 차단 역할하며, 올해 4곳의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인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홍석우)가 민물고기 양식품종으로 인기가 높은 무지개송어 치어 11만 마리와 산천어 치어 1만 마리를 3월 한 달 동안 희망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유상 분양한다.이번에 분양하는 무지개송어와 산천어 치어는 지난해 11월부터 인공채란과 부화를 시작해 경기도해양수산연구소에서 철저하게 3개월 이상 관리한 5~7cm(2.5g내외) 크기의 우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민들의 귀화식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와 자생식물과의 명확한 구별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위한 귀화식물 쉽게 구별하기’를 발간, 홈페이지에서 e-book으로 서비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의 자생식물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서는 국외로부터 들어와 국내에 자리 잡고 있는 귀화식물들에 대한 정확한 인
지난해 11월 실질적 타결 선언 이후, 3개월 여 만인 25일 한국과 중국이 FTA 협정문 가서명을 완료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 FTA 협상의 실질적 타결 선언(2014년11월10일) 이후, 양국 정부 대표단이 기술협의 및 법률검토 작업을 거쳐 25일 한·중 FTA 가서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양측은 그동안 서울·베이징·도쿄에서 기술협의(4회), 법률검토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30년 설계수명이 끝난 월성원전1호기의 연장가동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운동연합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의 월성1호기 수명연장 심사(26일)를 앞두고 23일 긴급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여론조사는 사회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진행했으며, 전국성인남녀 1,000명을
지난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2.17~22일)동안 322,632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1,007명보다 71,625명(29%) 늘어난 수치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송 실적이다.해양수산부는 올해 여객선 이용객이 이렇듯 대폭 늘어난 원인을 지난해보다 긴 연휴로 이동에 비교적 여유가 있었고, 동·서해 먼 바다 풍
산업부가 민간투자유치를 위한 공모 절차 통해 전국 62개 도서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을 본격화 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올해 8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을 토대로, 이를 현재 한국전력공사가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62개 다른 도서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산업부는 이를 위해
대학 캠퍼스와 인근 지역에서 에너지 절약을 주도할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60명이 26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서울시는 대학생 주도로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캠퍼스로 확대하기 위해 27개 대학 소속 대학생 60명을 '제2기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2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신청사 시민청 바스락홀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가 관리하고 있는 전국 채종원 현장에서 고품질 접목묘를 만들기 위한 접수 채취 작업이 한창이다.채종원이란 '자연상태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을 나타내는 형질을 보이는 나무(개체)를 선발해 내는 곳'으로 '유전적, 환경적 요인으로 우수할 가능성이 높은 곳'을 의미한다.산림청에서는 '유전적으로 우수한 나무들의 집단